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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재밌는 드라마와 책이 쏟아지고 있다 행복하다

요즘 최애 한국드라마는 <나의 해방일지> 인데

구씨 역의 손석구 때문에 설렘설렘하다 

추앙합니다 !!

 

박해영 작가 작품으로

<올드미스다이어리>를 미치게 애정하며 봤던 기억이 난다

 

팬심으로 그린 팬아트..엥 수염한쪽 오디갓지

 

요즘 애플티비 최고 화제작 <파친코>

오늘부로 시즌 1 8화까지 모두 보았고

지난주 원작 소설도 읽기를 마쳤다

 

원작 소설은 빠른 템포의 어렵지 않은 문장들로 그토록 대단한 시대를 다루었다는 점이 놀랍다

지나간 시대의 아픔을 이같은 문체로 써내려가는 작가를 우리는 드디어 만나게 된 것이다

 

원작 소설의 첫 문장은 강렬하고 History has failed us but no matter

마지막의 여운은 얼얼할 정도로 엄청난 것이었다

 

드라마는 소설에 살을 붙이거나 순서를 바꾸거나 내용을 각색하기도 했지만

드라마 대로 최선의 스토리 진행과 연출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에피소드 7화와 8화의 엔딩은 어쩌면 원작의 메세지보다 더 강렬하고 직접적이다

보면서 나도 모르게 박수를 쳤다

시즌2가 확정되었다고 하는데 빨리 볼 수 있기를 !!

 

내 할머니도 살았던 시대의 여인 선자..또 이런 괴물같은 신인은 어디서 갑툭튀하는가

 

+ 애플티비에서 <세브란스:단절> 시즌1도 정주행 완료했는데 

시즌1 엔딩 거기서 그렇게 끝나면 어쩌리요? 시즌2 언제 나오나요

 

 

최근 넷플릭스 외국 드라마 중 너무 재밌게 보았던

<아나토미 오브 스캔들>

 

정말 시간 순삭하며 약 이틀만에 시청을 끝내버렸다 강추한다

 

유명 정치인의 섹스스캔들을 다룬 영국 법정 드라마인데 

세련된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력 덕분에 간만에 수준높은 영드를 만난 기분이다

 

특히 영국 왕실변호사인 케이트 역의 미셸도커리에 감탄하며 봤다

내가 알고있는 가장 유명한 출연작은

아주 유명한 영국 사극 <다운튼 애비> 인데 

영국 귀족으로 나올 때 와는 아주 다르다

중성적이면서 지적인 목소리와 크고 늘씬한 키, 연기력까지

배역에 아주 찰떡이었다

 

영드에서 법정씬이 나오면 보게되는 저 가발 매번 신기하다

 

그 외에도 유명한 배우들이 많이 출연하는데 

상간녀 역으로 <알라딘> 나오미 스콧,

이제 중년이 되었음에도 아직도 너무 예쁜 시에나 밀러가 부인 소피役으로 

 <홈랜드> 에서 CIA 요원으로 나왔던 루퍼트 프렌드가 총리의 최측근인 보수당 의원이자

나오미 스콧과 바람 피운 인물로 나온다

 

루퍼트 프렌드가 연기한 제임스 화이트하우스라는 인물을 보면서

상류층 출신의 권력가인 남자가 얼마나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며 오만할 수 있는지를

마치 빙의된 것 마냥 느낄 수 있었다

 

다행히 주변의 여인들인 부인인 소피, 상간녀인 올리비아, 그리고 케이트는 모두 

주관적인 캐릭터들로 시즌1의 엔딩은 시즌2에서의 큰 그림을 위한 한 발 후퇴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당연하게도 시즌2가 너무 기대된다 !!

 

+ 미셸도커리에 반해서 넷플릭스 <그땅에는 신이 없다> 를 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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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코스트코 장을 보러 가는 주기는

집에 물 + 술이 떨어질 때다

토욜 아침 어김없이 물과 술을 채우러 떠났다

 

가끔 코스트코에는 여러가지 의류 브랜드 옷들을 싸게 파는 때가 있는데,

그런 날은 서양인 체격을 가진(상의 115 ;;) 남편몬이 간만에 생존템으로 옷을 쟁이는 날이다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이었다

컬럼비아, 챔피온 등 반팔티 6장 챙기고 바지 3벌 챙겼다.

옷 값만 10만원이 훌쩍 넘었는데 가격은 중요치 않고 사이즈가 있음에 감사했다

 

이번주 코스트코 와인은 디아블로는 세일하지 않고 옐로우테일 시리즈들이 세일하고 있어서

맥주를 주로 사고 보드카나 탄산수에 타먹으려고 3리터짜리 팩에 든 모히토를 샀다

 

그리고 사무실에서 쓰려고 책상용 무선 선풍기 구매

루메나 무선 서큘레이터 

2개 들이 가격 59,900원 화이트+블랙 구성으로 샀다

무선이라 캠핑장에서도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윗부분만 찍었지만 안에 속 박스 포장이 굉장히 잘되어 있었다

본체와 깔맞춤으로 usb-c타입 케이블이 하나씩 들어있음

 

 

디자인 깔끔하고 크기도 탁상용에 딱 적당하다

3시간 충전해서 4~12시간 사용가능하다고 되어있다.

동그란 버튼을 돌리면 켜지는데 1~4단계 바람세기 조절(4단계는 꽤 쎄다)

눌러서 회전 가능하고 타이머 설정도 된다

 

 

애플파이 할인하길래 사보았다 (14,990원 -> 12,990원)

 

 

집에 와서 커피 곁들여 먹어보니 단맛보단 새콤한 사과맛이 강함 

 

 

+ 요즘 핫하다는 곰표 후라이드 오징어 튀김도 샀는데(인당 구매 갯수제한 있음)

하나 먹어보니 시즈닝이 강해서 바로 물이 먹고싶어지는 자극적인 맛이었다 내 입맛엔 그닥이었음

 

오늘 장보기 생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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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혼 10년차 주부지만
아이가 없는 맞벌이 이기도 하고
워낙 싱글일 때부터도 살림과 요리에 관심이 없었다
지금도 정리정돈, 청소, 요리, 모든게 젬병이다

예쁜 찻잔이나 그릇은 좋아하지만
그 외의 살림도구에도 크게 관심 있는 편이 아니라서
결혼하고 여지껏 좋은 칼이나 도마 따위를 구입해본 적이 없었다

그래도 가끔 단단한 당근이나 커다란 무 같은 것을 썰때면
좋은 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막연히 했다
가끔 인터넷에서 독일제니 어디 브랜드니 하는 것들을
살펴본 적도 있지만 너무 비싸고 세트 구성도 많고
영 부담스럽기만 해서 구매할 생각은 안들었었다

그러다 최근 딴지마켓에서 콜라보한
명도산업의 한국제일도 과도 식도 세트 제품을 알게되었는데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구성도 2가지로 단촐하고
40년 장인이 까다로운 기준으로 만들었다기에
단박에 구매해보았다

구매일 : 2022.3.26.
구매금액 : 82,000원
배송일 : 2022. 4.27.

구입하고 나서 배송되기까지 무려 한달이 걸렸다 !!!
그나마 초기에 사서 빨리 받은 편이다

오늘 포스팅하는 이 시점에 딴지마켓이 들어가보니 9차 예약구매상태에 있고
배송예정일은 12월이후 순차배송이란다 !!!! ㄷㄷㄷ
(3월 말에 계약한 테슬라 자동차보다 늦게 나오는 수준이다 어마어마하네)


아무튼 칼을 주문하고 잊고 있을 무렵 택배가 도착하고 언박싱은 내가 없는 사이 남편몬이 해버렸네~

깔끔하고 멋있는 박스에 칼 두개가 들어계신다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은 칼의 날카로움에 벌벌 떨며 조심조심 만져보았다
사진은 거지같이 찍었지만 손잡이 부분에 ddanzi * 한국제일도라고 새겨져 있다

안내문이 함께 들어있는데 요점은
연마는 집에서 따로 하지 말고 AS를 보내라는 것과
사용 후 물에 담가두거나 식기세척기를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다

40년 장인께서 기계와 연마석을 직접 제작하여 만들었다고 하는데
재료를 썰 때 칼에 잘 달라붙지 않게 하고
- 시험삼아 애호박을 썰어보았는데 정말 거의 안달라붙는다 신기하다
그리고 원래 내 실력보다 훨씬 얇게 잘써는게 가능했다!!

과도는 과일의 둥근면을 잘 깎을 수 있게 고안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도 칼의 날카로움에 기가 눌려서 좀 무섭다..
적응할 수 있도록 조금씩 사용 횟수를 늘려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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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 답게 배달음식 + 밀키트 제품으로 많은 끼니를 때우는 우리.

마켓컬리 후기 9999+ 로 유명한 삼삼 춘천 국물 닭갈비를 먹어보았다. 내돈내산.

 

할인가 10,710원으로 구입. 정가는 11,900원 할인을 자주하는 제품인 듯 하다

 

간편조리 양배추 고구마 제공 3인분 이라고 표시되어있음

 

 

뒷면엔 성분표 등과 조리법

 

 

구성은 양념된 닭갈비 본제품과 밀떡볶이, 소스 3가지로 되어있음

 

 

닭갈비의 필수품은 깻잎이라고 생각하기에 깻잎과 대파 등을 때려넣고 볶아줌

진짜로 양배추과 고구마가 들어있다. 

그런데 고구마가 볶는 과정에서 많이 뭉개질 수가 있다

그래도 간혹가다 덩어리가 온전히 남아있는 덩어리가 발굴되면 기뻐하며 먹는다 !!

 

진짜 식당에서 사먹는 닭갈비 맛에 견주어 손색없다

다만 밀떡은 잘 볶으면 맛있고,,, 그날따라 요리신이 별로 강림하지 않으면

비교적 맛 없을수도 있다

 

 

볶음밥이나 면을 위해 양념이 굉장히 넉넉히 들어있다

당연히 볶아먹을 수 밖에 없게 된다. 면은 우동면이 제일 잘 어울릴 것 같았다

우리는 뭐든 순정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취향이 맞는다면 면에 치츠까지 넣어먹어도 좋을 맛이었다

 

 

할인하면 무려 만원으로 집에서 닭갈비를 양껏 먹을 수 있는 가성비 템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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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다

날씨가 찬란하다

 

직장인은 회사와 집만 왔다갔다하므로

이 찬란한 날씨에 갇혀있는 마음을 채워줄

무언가를 지르게 된다

 

그 무언가가 이번엔 봄맞이 새운동화다

그렇다고 그동안 아무것도 안지른건 아니다. 옷도 사고 가방도 사고 ;;;;; 텅장텅장하고요

 

제품명 : 나이키 와플 데뷰  화이트 DH9523-100

구입일 : 4.13. / 구입한곳 : SSG닷컴

구매금액 : 71,200원 (나이키공홈 정가 89,000원)

 

 

 

가볍고 시원한게 딱 여름 운동화다. 뒷꿈치 부분이 특이하다

사이즈는 정사이즈를 샀는데 아주 따악 맞는다 좀 슬림하게 나왔나보다

한치수 큰 걸 사도 무리가 없겠다

굽은 그리 높진 않지만 어느 정도 쿠션감이 있다

간만에 운동화를 지르니 기분이 산뜻하다

 

 

 

 

두번째 소소한 지름은 아이패드용 파우치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아이패드는 프로 3세대 12.9 제품이다

2020년 1월경에 구매했으므로 구입한지 2년 3개월 정도가 되었으나

아직까지 조금도 부족하거나 모자란 점을 느끼지 못한채

너무나 잘 사용하고 있다 프로 3세대 이후 후속 제품들이 계속 나왔지만

새 제품을 구입해야할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않을 정도로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패드야 말로 진정한 가성비 제품이 아닐까 ...

 

이런 훌륭한 친구를 아직까지 제대로 된 케이스

하나 없이 사용하고 있었던게 미안하기도 하고

자주는 아니지만 어디 이동할 때 애플펜슬을 제대로 수납하지 못하고

따로 굴러다니는게 불편해서 파우치를 구입하게 됐다

 

제품명 : 랩터공룡 랩탑 파우치

구입일 : 4. 13.  / 구매한곳 : 텐바이텐

구매금액 : 25,375원 (할인 및 포인트 사용, 텐바이텐 상 판매가 34,500원)

13인치 전용 제품이고, 15인치용 제품은 2,500원이 추가된다

 

 

 

랩터공룡 너무 귀엽다 

생각보다 꽤 도톰하고 내부 소재는 부들부들 푹신푹신하다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2.9 충분히 들어가고 남는다

 

 

 

13인치용으로 구매했는데

사용하고 있는 레노보 14인치 노트북도

아주 여유있게 들어가서 만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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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도 승인 후기를 쓸 수 있게 됐다 !! 이게 뭐라고 감격스러움 ㅠㅠ

1차로 신청했던 게 22.2.11일 이었는데 한 5주가 지나서야 불승인 메일이 왔다.
심사기간이 오래 걸릴 때 불승인 될 꺼라는 느낌은 있었지만 막상 받고보니
왠지 의욕이 상실되서 한동안 아무 조치도 하지 않았다

구글 애드센스 불승인되면 만나는 아저씨

그러다 지난 주 초부터 다시 승인 신청하려고 구글에서 보라는 가이드 영상도 보고
후기도 많이 검색을 해본 결과 내가 도달한 불승인 이유는
내 블로그의 포스팅들이 구글님 입장에서 보기에 별 영양가가 없다는 것이었다

후기를 검색해서 보다보면 "게시물 n개로 며칠만에 승인받는 법" 이런 류가 많은데
그런 후기의 특징을 보면 주로

이미지를 너무 많이 넣지 말 것

내용이 알찬 양질의 콘텐츠를 게시할 것


이렇게 두 가지로 요약됐다.

내 블로그는 그동안 이미지는 너무 많고 주된 내용은 별로 없는 게 많았기 때문에
과감하게 그림 관련 카테고리와 이미지만 크고 많은 포스팅 들은 전부 비공개로 전환했다

그렇게 조치해놓고 지난주 목요일(3.31.)에 다시 승인 신청을 했는데
일주일도 안되서 5일만에 승인 메일이 왔다 !!!
전략이 맞아떨어졌던 것이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 메일

그리고 내 블로그는 매일 평균 3~40명 정도가 다녀가고 많아야 100명 안쪽이라 방문자수라던지
포스팅의 갯수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 안됐다면

이미지가 적고 정보가 많은 포스팅 10~20개 정도로 블로그를 채운 시점에서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하면 빠르고 효과적으로 승인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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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Y를 약 일주일 전 공홈을 통해 계약해 놓은 상태에서
여의도 IFC몰에 있는 테슬라 쇼룸에서 시승을 해보게 됐다

시승 예약은 전화로 했고 여의도 쇼룸에서는
주말에도 시승이 가능하다고 하여

여의도로 선택 후 날짜와 시간대를 정했다.
주말 시승예약이라고 해도 예약이 많이 밀려있는 건 아닌 듯 하다.

예약하고 나면 문자가 오고


시승 하루 전 테슬라로부터 예약 확인 전화가 오는데
담당자의 핸드폰 번호로 전화가 오므로 모르는 번호라고 안받으면 안될 것 같다

주차비가 제공되지 않는다고 해서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놓고 IFC몰까지 걸어갔다

전시된 테슬라 모델Y 파란색이 예쁨


담당자님과 만나서 잠시 주의사항을 듣고 서명을 먼저 한다
사고 시 최대 50만원까지 배상할 수 있고, 시승하는 동안 영상촬영은 안된다고 한다

주의 사항에 오토파일럿 운행 시 핸들에서 손을 떼면 안된다고 되어 있는데
손을 떼고 운행하는 영상이 유출되어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나는 주로 출퇴근 시에만 운전을 하고 있고 모르는 길은
남편몬이 대게 운전을 해서 상당히 걱정이 됐는데
담당자님이 옆에서 보조 및 설명을 엄청 잘해주셔서 무사히 시승을 마칠 수 있었다 !!

시승이 끝나고 쇼룸에서 거의 한시간 가까이
수많은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모델3까지 같이 차를 살펴보았는데
궁금했던 거 다 알고 가야한다면서 모든 질문에 엄청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셨다 !!

시승하면서 느낀 점은

1. 왼쪽 사이드미러가 광각이 아니라 정말 뵈는게 없었다 .....
사이드미러가 거의 없이 운전하는 기분이었다 ;;
그래서 테슬라 구입 후 가장 필수로 하는 장치가 사이드미러를 광각으로 교체하는 것이라고 한다.
미국에서는 광각 미러가 별로 필요가 없어서 그렇게 제작된다고 ...

2. 원페달드라이빙은 상당히 적응이 필요하다

밟으면 속도가 올라가고 발을 서서히 떼면서 정지하는데
굉장히 민감해서 발 감각이 익숙해져야한다 적응되면 편할 것 같긴 하다

사실, 엑셀로 감속을 한다고 해서 아주 급할 때 나도 모르게 브레이크를 급히 밟는 것 처럼
엑셀을 강하게 밟을까봐 걱정했는데 급정거를 해야할 일이 생기면
기존대로 브레이크를 밟으면 된다.

그리고 엑셀페달은 감속 기능이기 때문에
속도가 어느 정도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는 발을 떼도
바로 서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서 운전해야 한다

3. 오토파일럿의 차간 조절(속도 조절) 및 차선유지 능력은 굉장하다
신기해서 우와 탄성이 절로 나옴

4. FSD는 적용되어있지 않은 차량이어서 체험해보지 못함 아쉬운 점

5. 운전석에 핸들 외에 아무것도 없어서 계기판 및 네비를 볼 수 없기 때문에
나처럼 운전에 아주 능숙하지 않은 사람은 모니터를 보면서
차선변경 , 길찾기, 주차 등을 하는 습관을 길러야한다

6. 내부공간은 진짜 넓다. 앞뒤 트렁크 바닥에 숨겨진 공간도 생각보다 꽤 크다
이래서 모델Y로 차박을 하는구나 싶었음

7. 모델3는 생각보다 작지?? 않다 내부공간도 예상보다 크다

8. 현재 시점에서 출고 대기기간은 6~8개월 정도라고 한다

시승 후 모델Y로 구입하기로 최종 결정한 이유는
안전성(차체가 엄청 튼튼하고 바닥이 무거워 사고시 전복될 가능성이 낮다고 함) 과
크기 때문인데 모델3는 키가 큰 남편(185 이상)이 몰기에 불편했고
차체가 낮아 SUV로 운전이 익숙해진 나에게도 맞지 않아서다
그리고 캠핑 다닐려면 짐도 많이 실어야 해서.

다만 현재 모델Y 가격으로는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이 아니라는게 제일 아쉬운 점이다
그래도 테슬라 구입 의사가 있다면
환불이 가능하니 일단 계약금 백만원 결제하고 계약해 놓는 것도 나쁘지 않다
계약서를 받아두면 나중에 또 가격이 오르더라도 계약서 기준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계약금 취소와 환불이 되는 줄 알았다면 조금만 더 빨리 계약해놓을 껄 하는 아쉬움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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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육식으로 왠지 신선한 생선의 비리고 기름진 맛이 땡겼다 !!

몸에서 오메가3 같은 것을 원하나봄 !! 그래서 한끼연어 스테이크용을 주문하게됨

 

가격 : 10,390원 , 200그람

 

홀스래디쉬 소스와 간장 와사비 소스가 포함되있음

 

후라이팬에 올리브유 두르고 굽기 시작

앞뒤로 뒤집으면서 굽다가

소금소금 후추후추 뿌려줌

 

연어에서 물기가 나와서 기름이 엄청나게 튐

뚜껑이 있어야 함

 

 

연어를 다 굽고난 후라이팬에 계란후라이를 반숙으로 해주고

냉동아보카도도 꺼내서 같이 구웠다

 

 

 

평일 혼밥 저녁식사 완성 !!!

 

화이트와인이나 하다못해 맥주라도 곁들이고 싶었지만 

혈당과 체중을 생각하며 꾹 참았다

 

생선냄새에 끌린 냥이가 옆에 와서 먹는 내내 냥냥거린 것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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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공모전 모음 사이트 요즘것들(https://allforyoung.com/)을 둘러보다가

<블루베이 NFT 작품 공모전>을 알게 됐다 

 

가상화폐 예치 및 운영 사이트인 델리오(https://delio.io/)에서

국내 NFT 마켓인 블루베이를 런칭하면서 오픈 이벤트로 개최한 공모전인데

 

시상도 많이 하고(1등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총 51개 작품)

상금도 크고 NFT 작품 등록도 할 수 있어서

이건 내가 기다리던 공모전이라고 생각됐다

 

블루베이 NFT 공모전 포스터

 

문제는 3월 18일이 응모 마감인데 일주일 전에야 알게 돼서 시간이 너무 없었다 ㅠㅠ

전업작가가 아니다 보니 낮엔 본업인 직장에 충실해야 하고 저녁에나 되어서야 짬을 내어 그려서

겨우 응모할 수 있었다 

 

 

작품명 < Bombi > 로 출품한 작품이다

 

공모전이 봄이라 봄을 주제로 하고 싶었는데

몇 년 전 비 오는 어느 봄날 집 앞에서 우연히 찍은 사진이 생각나 그려보았다

그림은 항상 어떤 생각지도 못한 우연한 순간으로 오는 것 같다 

 

BOMBI

 

응모할 때 파일 업로드를 규격이 정해진 썸네일용, 상세보기용, 원본 파일 3가지로 제출했는데

투표가 시작된 후 사이트에서 보니 원본은 안 보이고 상세보기용으로 올린 그림만 보였다 

한마디로 그림 윗부분이 짤린 채 일반인 투표 사이트에 올라간 것인데

윗부분이 있고 없고에 따라 그림 분위기가 상당히 달라져서 바로 주최 측에 문의를 하게 되었다

 

왠지 작품이 훼손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조금 불쾌한 마음으로 문의를 보냈는데

다행히 주최측에서 즉각적으로 그리고 아주 정중하게 사과와 수정을 해주어서 

바로 해결될 수 있었고 불쾌할 뻔했던 마음도 금방 풀렸다

 

수상작 선정방식은 일반인투표 50%, 심사위원 심사 50%를 합산한 점수로 선정되는데

공모 결과는 지인들의 응원과 투표에도 불구하고 낙선했다

 

투표 결과는 총 459개 작품 중 최종 108위(93위까지 올라가기도 했음)

심사위원 점수는 주최측의 정책에 따라 알 수 없다

 

일반인 투표 100위 안에 든 작품들을 보니 참신하고 훌륭한 작품들이 많았다

좋은 작품은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기에

 

지인이나 인맥을 총동원한다고 감안해도

투표 순위가 괜히 이유 없이 높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내 실력이나 작품에 대한 방향도 가늠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수상작이 되면 상금도 있지만 그것보다

작가 계약 및 홍보를 지원해준다고 해서 그 점이 가장 부러웠다

 

그리고 블루베이 측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한 오픈 카톡방을 열어주었는데

다른 작가분들의 현재 국내외 NFT 작품 및 시장에 대한 좋은 의견도 들을 수 있었고

주최 측의 공모전 개최 의도나 신인작가 발굴에 대한 의지, 작가들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알 수 있었다

 

2, 3차 공모전도 계획 중이라고 하니

다음엔 정말 칼을 갈고 준비해야겠다는 각오가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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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 건강검진에서 공복혈당이 높게 나오기도 하고

여러 가지 수치들이 본격적인 위험의 경계선에 있는 것을 보고 

위기감을 느껴 체중 관리를 시작했다.

 

식단 조절을 위해 이런저런 방법을 시도했지만

연말연초다 보니 오래가지 못하다가

 

설 연휴 즈음부터 집에서 자리만 차지하는 헬스자전거를 다시 타기 시작했다.

장점은 아무래도 야외활동이 아니다 보니 날씨와 코로나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

단점은 조금 지루할 수 있다는 것. 이 점은 미드나 유튜브 보기로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다

 

설 연휴 즈음부터 시작했으니까 지금 얼추 두 달 정도 되어가는데

한 3일 정도 빼고는 매일 탔고 한번 탈 때마다 최소 40분 이상은 꼭 탔다

(당뇨에 효과를 보려면 유산소 운동 시 한번에 30분 이상은 해야 한다고 어디선가 본 것 같아서;;;)

평균적으로 45분정도 탔다고 보면 될 거 같다. 45분이면 보통 300칼로리 정도 소모했다고 나온다

 

최근 한 보름 전 부터는 45분 헬스자전거 운동 후 하루에 백개씩 스쿼트를 추가로 했다

일반 스쿼트 25개 + 와이드 스쿼트 25개 를 두 세트 하는 순서로 했다

유산소 운동 후 스쿼트 까지 했더니 확실히 체감상으로도 엄청 운동이 되는 기분이고

하체가 뻐근하게 올라온다고 느껴졌다.

 

운동은 이렇게 꾸준히 한 편인데 식단은 사실 지키기가 힘들어서 거의 못했다고 봐야 할 것 같다

그래도 흰쌀밥은 가급적 피하고 최대한 현미나 보리밥으로 먹으려고 노력했고

한 끼 식사량을 줄이거나 한 끼를 양 껏 먹었으면 다른 식사타임에 식사량을 반 이상 줄이려고 노력했다

그래도 워낙 디저트류와 커피를 좋아해서 유혹에 많이 넘어갔다 ;;

또 스트레스 받는 날이면 저녁에 맥주나 와인도 하게 됐는데 그래도 가볍게 마시려고 했고

저녁에 술을 먹게 되면 최소한 밥은 피했다

 

인바디는 작년 12월 경에 필라테스 스튜디오에서 측정한 것과

어제 집에 있는 인바디 체중계로 측정한 것을 비교한 것이라 정확하진 않을 수 있다

그래도 작년 연말에 비교해선 수치들이 꽤 호전되었다 !!

 

21년 12월말 인바디 결과

 

22년 3월말 인바디 결과

 

 

 

전체적인 체중은 1.5킬로 정도만 빠졌지만 골격근량이 1.5키로 올라가고

체지방량이 3.5킬로나 빠졌다!!

 

BMI 지수, 복부지방률, 내장지방 레벨이 내려가고 기초대사량은 상승했다!!

 

식단을 조금만 조심해도 헬스자전거는 효과가 있었던 것이다!!! 

 

목표치는 체중을 2kg 정도 더 빼고 유지어터가 되는 것이라 쉬지 말고 계속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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