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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갑자기 예약하고 다녀온 제주 여행

위로는 돈으로 해야지 제 맛이 아니던가...... 파르나스 호텔 제주 디럭스트윈룸을 예약했다
(아고다를 통해서 예약했고, 현재는 숙박 후 캐시백리워드를 기다리고 있음)

비가오고 흐린날씨 임에도 바라만봐도 시원한 호텔전경~

체크인 하기도 전에 서울은 잊었다...............

 


건물 내부

객실들이 나열되어있는 이스트동

 


우리가 묵었던 디럭스트윈룸 내부 

바다전망은 아니고 일반 전망룸. 주차장 뷰라고 해야되나 

그래도 제주이다보니 초록초록은 많이 보여서 다행이었다

 

 

욕실 내부

 

 

체크인(15:00~) 마치고 방에 짐 풀어놓고

수영복 갈아입고 바로 풀로 나갔다

마침 중간 쉬는 시간이어서 몇 몇 사람들이 자쿠지에서 몸을 덥히고 있었음

쉬는 시간 끝나자마자 제일 먼저 입수함

근처에서 왠지 눈치보던 사람들과 꼬맹이들 덩달아 입수 ㅎㅎ


인피니티풀은 정말 광활해서 

사람들에게 별로 방해받지 않고 여유롭게 수영을 즐길 수 있었다

한여름 성수기만 아니면 괜찮을 것 같았다

온도도 아주 적당


이 여유로운 수영장 때문에라도
무조건 재방문하고 싶다
수영장과 이어진 샤워시설도
샴푸 등 샤워용품이 모두 구비되고 탈수기, 비닐 등이 있어서 편리함 

다음날 오전 체크아웃 해놓고 한번 더 수영하고 가도 될 것 같았음

 


재방문 하고 싶은 이유 두번째. 조식

 

 

그 유명하다는 캐비어 올라간 에그베네딕트와 스테이크~

 

 

 

원하는대로 주문하고 바로 받을 수 있는 착즙쥬스!!

새우딤섬이랑 씨앗호떡도 맛있었다

 

 

관자, 전복 등이 들어간 제주해물팟이 너무 맛있어서

여러번 갖다먹었음 취향저격!!!

다들 스테이크, 에그베네딕트 후기만 많은데

이거 꼭 드세요 두번 드세요

해장용으로도 아주 그만임

 

 

 

조식은 기왕이면 오픈런하는 게 좋다(7시반~10시)
그리고 커피가 맛있는데 식사를 다 마치고 나갈 때

테잌아웃도 할 수 있다(환경부담금 2천원 발생)

남편은 카푸치노도 맛있다고 함

돈벌어서 또 옵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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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말에 정리했어야 할 포스팅을 이제야 한다
2022년도에도 수많은 영화, 드라마와 함께했다

코로나 이후 처음 다시 극장에 간 해 이기도 하다

올해는 영화 55편, 드라마는 32개의 시리즈를 시청했다

다시 본 것 포함 시청한 순서로 리스트를 기록해둔다
개인적으로 너무 인상깊고 좋았던 작품은 색깔 표시함

[영화]

1. shape of water : 너무 좋아해서 다시 본 영화 푸른 색감은 이런 것이다
2.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gone with the wind : 제대로 본 건 처음. 고전 명작은 이유가 있구나 너무 재밌게 봤다
3. 빅쇼트
4. 멜랑꼴리아 : 우울증이란 것이 이렇게 무서운 것이다. 우울하고 아름다운 영화였음
5. 프리즈너스 : 드니 빌뇌브. 감독 이름 너무 어려움 ㅠㅠ 영화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음
6. 라스트듀얼 : 리들리 스콧 감독의 중세 영화라고 해서 아묻따 시청. 전쟁 영화가 아니었구나.......
7. 블레이드러너 2049 : 드니 빌뇌브. 고독한 라이언 고슬링 엄지척
8. 백경(1956년 作)
9. 플로리다프로젝트 : 아름답고 가슴 아픈 영화 ㅠㅠ 연보라색 슬픔
10. 윈드폴 : 제시 플레멘스 나온다고 해서 봤는데.....
11. 파워오브도그 : 제시 플레멘스+커스틴 던스트 커플 조합의 영화는 역시!! 나중에 또 봐야지
12. 노바디
13. 자산어보 : 예상과는 달리 너무 재밌고 왠지 사랑스러운? 영화였음
14. 야차
15. 올드
16. 사브리나 : 90년대 갬성 그 자체
17. 카우보이의 노래 : 너무 좋아하는 코엔형제 작품. 게다가 서부배경 올해 본 영화 중 최고



"자비라는 것은 본디 강요되는 것이 아니오.
그것은 마치 하늘에서 내리는
고마운 비와 같습니다."


18. 스켈레톤키 : 당시에 봤으면 정말 재밌었을 것 같은 반전
19.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 올해 본 한국영화 중 가장 재밌었음
20. 악인전 : 킬링타임용인데 생각보다 재밌었음
21. 스펜서 : 크리스틴 스튜어트!!!!!!! 엄지척
22. 범죄도시2
23. 레디플레이어원
24. 캐시트럭
25. 라스트캐슬
26. 화양연화 리마스터링
27. 워터월드
28. 리빙라스베가스
29. 나이트메어앨리 : 기예르모 델토로 감독님 사랑합니다
30. 판의미로
31. 팀버튼의 화성침공 : 와 SATC의 캐리가 여기 나왔었구나 저런 캐릭터로 ... 몰랐네
32. 더브레이브 : 서부영화는 언제나 재밌음
33. 탑건 매버릭
34. 스타이즈본 : 브래들리 쿠퍼가 노래를 잘하는구나!! 레이디가가가 연기를 잘하는구나 !! 영화 본 후로 ost 수없이 감상
35. 그레이맨 : 라이언고슬링은 역시 고독한 역을 잘함
36. 퍼펙트케어
37. 헤어질결심 : 박찬욱 감독 영화는 여러번 보고싶은데 이상하게 한번 본 후로 다시 보기가 잘 안되는 습관이 있음
38. 헌트 : 이정재 사기캐 왜 멋있게 생기고 연기도 잘하고 감독도 잘하고 여친은 심지어 재벌인가
39. 화이트타이거
40.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41. 로렌조오일
42. 딜리셔스 : 후 후렌치후라이가 그렇게 시작된건가???
43. 한산
44. 콘스탄트 가드너
45. 파앤드어웨이
46. 루
47. 언차티드
48. 레인메이커 : 동화같은 스토리
49. 결백
50. 더하우스 : 독특해..................한번씩 이런 것도 봐줘야한다
51.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 : 피노키오 원작을 모르고 본 걸 조금 후회함
52. 리버와일드
53. 동감(2022년 作)
54. 나이브스아웃 : 글래스어니언
55. 문라이즈킹덤 : 아껴뒀다 이제 본 나님 칭찬함


[드라마]
1. 아웃사이더 시즌1 : 이젠 내용이 기억도 안남 ㅠㅠ
2. 애프터라이프 앵그리맨 시즌3 : 좋은 마무리였다
3. 그해우리는 : 서랍이라는 노래가 너무 좋았다
4. 죄인 시즌4 : 다음 시즌도 있는지?? 나오면 또 봐야겠지
5. 파고 시즌2 : 믿고보는 커스틴 던스트+제시 플레먼스 조합
6. 보디가드 시즌1 : 리처드 매든과 장관님의 초반 로맨스가 다한 드라마 맴~
7.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 제발 다음 시즌 주세요
8. 스물다섯스물하나 : 스물다섯 스물하나 뮤직비디오를 드라마로 길게 만든 느낌
9. 브리저튼 시즌2 :
10. 세브란스 단절 시즌1 : 시즌2 겁나게 궁금
11. 좋좋소 시즌4, 5
12. 아나토미오브스캔들 시즌1 : 올해 본 드라마 중 가장 세련된 드라마.
너무 재밌게 보았다 다음 시즌을 빨리 내놓아라!!!!!!!
13. 그 땅에는 신이 없다 : 아나토미오브스캔들의 미셸 도커리에 빠져서 본 드라마 보길 잘했다!! 특히 마지막회 최고
14.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
15. 나의 해방일지 : 구씨에게 빠졌다가
16. 유미의 세포들 시즌2 : 구씨 가고 나니 유바비가 왔네 !! 두 분 덕에 아줌마는 잠시 행복했네
17. 기묘한 이야기 시즌4 : 에디의 기타씬은 잊을 수 없음 정말 오랜만에 만난 메탈리카여 .. 끝까지 재밌는 기묘한 이야기!!
18. 라스트킹덤 시즌 1,2,3 : 영국의 알프레드왕 이라는 인물이 가장 흥미롭고 재미있었음.
주인공 우트레드는 다 좋은데 발음이 혀짧은 아기 같아서 자꾸 깸 ㅠㅠ
19. 언커플드 시즌1 : 2020년대판 SATC 재현
20. 배터콜사울 시즌6 : 드디어 피날레 !!!!!!!!!!!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이런 완벽한 드라마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1. 1883 : 새로운 대서사 대장정의 시작 배터콜사울의 빈자리는 이 시리즈로
22. 수리남
23. 글리치
24. 옐로우스톤 시즌1,2,3,4 : 1883에 이어서 끝까지 달린 최고의 시리즈. 우리나라에는 이런 시리즈가 나올 수 없나요
25. 모범형사 시즌2 : 장승조 얼굴 감상하다가 다 본 드라마 ㅋㅋ
26. 호기심의 방


개인적으로 뽑아보는 올해의 베스트 3

카우보이의 노래, 베터콜사울 시즌6, 1883+옐로우스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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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개인 커피 취향은 기본적으론 뜨아.
세부적으론 에스프레소보단 드립 선호
한번씩 기분전환용으로 라떼류 선택.

그러다 요즘 갑자기 찐하고 뜨거운 라떼에 꽂힘
근처 개인카페 중 라떼가 진하고 좋은 곳도 있긴 하나
양이 성에 안차는 경우가 많다 ㅠㅠ 비싸기도 하고

그러던 차에 우유거품기를 구입해서
양껏 먹어보기로 ;;;

네스프레소, 드롱기, 홈윈 제품 중 고민하다가
세척이 편하다는 후기를 보고 홈윈 N450 으로 구입하였다

구입처 : 11번가

가격 : 87,370원



주문 다음날 바로 택배 도착 !!

홈윈 우유거품기 N450
박스 개봉하자마자 나오는 사용 주의 설명서

지방함량이 적은 두유, 저지방우유 등은 거품이 잘 나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

유리로 된 팟은 박스 안에 다시 별도 포장되어 있음

처음 만나는 우유거품기 실물이 훨씬 귀염뽀짝함

저 유리팟만 설거지하면되서
세척 간편~

제품 제원 및 부품 명칭, 코드 짧음 유의



바닥에 여분의 블렌더 2가지가 들어있다.
톱니바퀴 모양 없는 것은 거품없이 데우는 용도라고 함

블렌더는 잃어버리지 않도록 자석처리되어 냉장고 등에 붙일 수 있다
우리집 커피머신(러셀 홉스의 원두그라인더 일체형 드립 머신을 씁니다)에
딱 붙여놓을 수 있음 이런 디테일 좋다!! 아주 흡족한 수납이다


커피 종류별 제조법이 상자 옆면에 그림으로 ~

먼저 두유로 테스트를 해보았다 무첨가 100% 검은콩 두유다 !!

돌아갈 때 소음이 죠오금 있는 편임


거품이 전혀 없지는 않지만 적은 편이긴 하다.
그래도 두유 주제에 이 정도면 나름 만족함
두유라 다 따라내고나서 바닥에 찌꺼기가 좀 남는 편임

두유라떼 건강한 맛


일반 우유 ~


정말 쫀쫀하고 밀도 높은 생크림 같은 우유거품이 만들어진다 !!
맛좋은 개인카페의 비싼 라떼가 부럽지 않다 !!!!!!!!!!!!!!!
우리집도 이제 홈카페~
대만족!!!!!!!!!!!!!!!!!!!!!!!!!!!!!!!!!


라떼아트는 어려운건가봄 바리스타학원땡기네~



귀리우유로도 만들어보았다

이 정도면 훌륭하다 두유에 비하면 양반이다 !!

귀리우유 라떼, 두유보다 비린맛이 안남


마지막으로 저지방 우유, 매일유업의 2% 밀크를 사용하였다

오오~ 일반 우유 비스무리한 수준의 거품이 올라온다 저지방 우유로도 충분하다 !!


정리해보면,

<거품 만족도>

일반 우유 > 저지방 우유 > 귀리 우유 >>> 두유 순이다


아이스라떼 거품(맨 왼쪽 얼음모양 버튼)도 시도해 볼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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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빵순이들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필연적으로 당뇨인이 되어가는가? 

 

인과관계가 상당히 궁금한 것 중 하나다.

내 생각에 당뇨인이 되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다이어터는 될 것 같다

(주변에서 중년의 나이임에도 말라깽이인 자들을 관찰한 결과

그들은 간식이나 빵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나와는 다른 종족)

 

세상 둘째가라면 서러운 빵순이인 나는

당뇨전단계 이자, 다이어터다

 

빵!!!!!!!!!!!!!!!!!

안먹고 살아야하는데

애석하게도 끊을수가 없다  ㅜㅜ

 

오늘은 코스트코에 장을 보러 간김에 

코스트코에서 파는 식사빵 4가지에 대해 함 들여다봤다

어떻게든 양심의 가책을 덜 느끼면서 빵을 먹어보자는 마음에서

비롯된 일이니 진지하게 보지는 말아주시길 ...

 

1. 신라명과 샌드위치 식빵

샌드위치 만들기 좋도록 테두리 부분이 모두 평평한 하얀 식빵

 

 

9개씩 4묶음이 들어있다 영양정보에서 36조각이라고 표시되어있음

1조각(49g) 당 126 칼로리

나머지 3종류의 빵들은 모두 100g 당 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샌드위치 식빵만 조각으로 표시되어 있다

 

 

 

2. 신라명과 탕종식빵

고메버터를 쓰고 저온숙성하였다는 식빵 

프리미엄 너낌으로 내놓은듯한 상품, 8조각씩 2묶음 들어있다

 

 

 

100g 당 260 칼로리~

전체가 800g 이니까 16 조각이라고 할 때 한조각 당 50g 이므로 130칼로리 인듯함

버터가 많이 들어간 빵이라 그런가 샌드위치 식빵보다 좀 높은 열량이다

 

 

 

3. 신라명과 호밀빵 

 

 

8조각 4묶음이다

100g 당 245 칼로리인데 한조각 당 대략 6-70 칼로리로 생각해볼 수 있겠으나

빵크기가 균일하지 않고 끝으로 갈수록 조금씩 작아진다는 점을 고려해야한다.

 

 

 

4. 삼립 로만밀식빵

예전에 너무 많이 사다먹어서 지겨운 빵!! 

10조각씩 3줄 들어있다

 

 

 

100g 당 293칼로리  1조각당 123칼로 정도 

 

 

 

 

한조각 당 칼로리로 단순 비교해볼때 호밀빵이 가장 낮다

그리고 왠지 하얀식빵보다는 신뢰를 주는 이름 "호밀"빵

거기다 크기가 식빵보다 작기 때문에 보기에도 죄책감이 가장 덜해서 

호밀빵으로 구입했다 

4묶음 중 3개는 냉동실로 직행하고 한묶음만 냉장실로 ~

내일쯤 샌드위치를 만들어먹어볼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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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 부부의 기념일은 신라호텔에서 호캉스로
즐기기로 하고 1박을 예약했다

신라호텔 조식 뷔페가 장안에 제일이라니
국내외 호텔 여러 곳을 다니면서 왠만한 호텔 조식에 감흥이 없어진 우리는
사실 기념일 챙기기보다는 조식에 더 기대를 품고 갔다 ㅋㅋ

 


이 날은 차를 가져가지 않아 택시를 타고 갔고,
이튿날은 체크아웃하면서
전철역까지 셔틀을 문의하니
승용차로 동대입구역까지 데려다주었다
5성급 호텔의 서비스란!!

 


디럭스 트윈룸을 예약하였고
체크인 할 때 시티뷰와 남산뷰 중
시티뷰를 선택하여 22층의 룸을 배정받았다

전망이 진짜 끝내준다
저기 멀리 롯데타워도 보인다

 

 

 


그리고 토퍼와 침구가 정말 좋다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으면서 적당히 푹신한게
구름속에 누워있는 것 같았다
토퍼 어디 제품인지 궁금하다
역시 이러려고 호캉스 오는구나 싶다

 

 


욕조와 욕실
어메니티는 은은한 향의
몰튼브라운 제품

호텔이 오래되어서인지
샤워기 수압은 약하다
덕분에? 천천히 느긋이 샤워했다





저녁은 룸서비스로 갈비반상(65,000원) 과
안심스테이크(75,000원)을 주문했다
대면서비스로 요청하면
이렇게 창가에 세팅해준다

 


와인잔과 얼음은 별도로 요청해서 따로 준비해간 와인을 마셨다

 

 

이 집이 갈비반상이 유명하다더니
정말 잘먹었다
LA갈비가 양념도 적당하고 질기지도 않고
된장찌개도 시골된장맛 나면서
엄청 맛있었다
심지어 김치까지 적당히 시고 맛있어서 라면이 생각났다;;

 

 


스테이크는 무난한 맛이었다
(갈비반상이 쫌 더 맛있는 것 같다)
고기익힘을 미듐레어로 주문했는데 기대보단 좀 더 익은 상태였다

빵에 발라먹는 버터가 엄청 맛있었는데
다음날 조식뷔페에 가니 같은 제품이라 또 열심히 갖다 먹었네

전체적으로 모든 음식이
간이 세지 않다

저녁식사를 하다 보니 밤이 되었네
야경이 정말 멋지다

 

 

멋진 야경 보면서 와인을 마시고
디저트로 케이크를 먹었다

나름 기념일이라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서
1층 패스트리부티크에서 케이크를 샀다
홀케이크는 다 먹기에 부담스러워서
조각 케이크로 사면서
초를 하나 넣어달라고 했는데 깜빡하셧나보다

초코케이크가 엄청 꾸덕하고
위에 생크림도 고소고소

 

 

다음날 아침 드디어 기대하던 조식을 먹으러 갔다 1층 파크뷰
7시쯤 갔는데 웨이팅은 없었지만
나중에 8시 반 정도 이후에 보니 약간의 웨이팅이 있었다

조식은 기대한만큼 아주 만족스러웠다
일단 모든 음식 재료의 질이 좋은 것들이다

종류는 물론 다양하다
개인적으로 딤섬류, 쌀국수가 맛있었고
핫케이크, 와플, 페스트리 같은 베이커리 류의 맛이 뛰어났다
전복감태죽(전복크기 실화냐;;), 육개장 같은 한식도 훌륭하고
과일도 모두 신선하고 후숙이 잘되어있다

사진으론 다 못찍었지만
조금씩 여러가지를 다 먹어보려고 엄청 여러번 갖다먹었네 ㅋㅋ
나의 위장이 이때만큼은 쯔양 같았으면~...싶었다 ㅋㅋ

 

 

1박 2일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먹고 자기만 했다

몸와 맘이 지쳤을 땐 역시
좀 좋은 곳에서 이런 셀프호강으로
힐링해야 한다
(대충 또오자는 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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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일 : 2022.7.1.
구입처 : 코스트코
구입금액 : 79,000원
( 정가 99,000원에서 20,000원 할인)

에어컨의 기능을 극대화해주고 전기료도 절약해줄 써큘레이터를 사왔다 !!
더위 게섯거라~~!!


구성품 : 날개, 기둥, 바닥부, 리모콘, 어댑터, 고정나사, 설명서, 보관용백, 고양이 응?

박스가 마음에 든 묘르신 놀이동산 개장



조립은 어렵지 않다 설명서에 있는대로
기둥 바닥 연결하고 날개 딸각 끼우고
바닥과 날개 안쪽을
나사로 단단히 조이면 됨


< 간단 사용후기>

순환기능은 상하좌우 방향~
바람세기는 8단까지 있는데, 2단만 되도 시원하다
소음은 낮은 단에서는 아주 적다
에어컨을 켜고 직사로 바람을 맞으면 추울 정도다 ;;;
거실에서 부엌까지 에어컨 바람이 훅 날아오는게 느껴진다 !!
할인해서 더욱 잘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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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혼 10년차 주부지만
아이가 없는 맞벌이 이기도 하고
워낙 싱글일 때부터도 살림과 요리에 관심이 없었다
지금도 정리정돈, 청소, 요리, 모든게 젬병이다

예쁜 찻잔이나 그릇은 좋아하지만
그 외의 살림도구에도 크게 관심 있는 편이 아니라서
결혼하고 여지껏 좋은 칼이나 도마 따위를 구입해본 적이 없었다

그래도 가끔 단단한 당근이나 커다란 무 같은 것을 썰때면
좋은 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막연히 했다
가끔 인터넷에서 독일제니 어디 브랜드니 하는 것들을
살펴본 적도 있지만 너무 비싸고 세트 구성도 많고
영 부담스럽기만 해서 구매할 생각은 안들었었다

그러다 최근 딴지마켓에서 콜라보한
명도산업의 한국제일도 과도 식도 세트 제품을 알게되었는데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구성도 2가지로 단촐하고
40년 장인이 까다로운 기준으로 만들었다기에
단박에 구매해보았다

구매일 : 2022.3.26.
구매금액 : 82,000원
배송일 : 2022. 4.27.

구입하고 나서 배송되기까지 무려 한달이 걸렸다 !!!
그나마 초기에 사서 빨리 받은 편이다

오늘 포스팅하는 이 시점에 딴지마켓이 들어가보니 9차 예약구매상태에 있고
배송예정일은 12월이후 순차배송이란다 !!!! ㄷㄷㄷ
(3월 말에 계약한 테슬라 자동차보다 늦게 나오는 수준이다 어마어마하네)


아무튼 칼을 주문하고 잊고 있을 무렵 택배가 도착하고 언박싱은 내가 없는 사이 남편몬이 해버렸네~

깔끔하고 멋있는 박스에 칼 두개가 들어계신다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은 칼의 날카로움에 벌벌 떨며 조심조심 만져보았다
사진은 거지같이 찍었지만 손잡이 부분에 ddanzi * 한국제일도라고 새겨져 있다

안내문이 함께 들어있는데 요점은
연마는 집에서 따로 하지 말고 AS를 보내라는 것과
사용 후 물에 담가두거나 식기세척기를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다

40년 장인께서 기계와 연마석을 직접 제작하여 만들었다고 하는데
재료를 썰 때 칼에 잘 달라붙지 않게 하고
- 시험삼아 애호박을 썰어보았는데 정말 거의 안달라붙는다 신기하다
그리고 원래 내 실력보다 훨씬 얇게 잘써는게 가능했다!!

과도는 과일의 둥근면을 잘 깎을 수 있게 고안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도 칼의 날카로움에 기가 눌려서 좀 무섭다..
적응할 수 있도록 조금씩 사용 횟수를 늘려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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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 답게 배달음식 + 밀키트 제품으로 많은 끼니를 때우는 우리.

마켓컬리 후기 9999+ 로 유명한 삼삼 춘천 국물 닭갈비를 먹어보았다. 내돈내산.

 

할인가 10,710원으로 구입. 정가는 11,900원 할인을 자주하는 제품인 듯 하다

 

간편조리 양배추 고구마 제공 3인분 이라고 표시되어있음

 

 

뒷면엔 성분표 등과 조리법

 

 

구성은 양념된 닭갈비 본제품과 밀떡볶이, 소스 3가지로 되어있음

 

 

닭갈비의 필수품은 깻잎이라고 생각하기에 깻잎과 대파 등을 때려넣고 볶아줌

진짜로 양배추과 고구마가 들어있다. 

그런데 고구마가 볶는 과정에서 많이 뭉개질 수가 있다

그래도 간혹가다 덩어리가 온전히 남아있는 덩어리가 발굴되면 기뻐하며 먹는다 !!

 

진짜 식당에서 사먹는 닭갈비 맛에 견주어 손색없다

다만 밀떡은 잘 볶으면 맛있고,,, 그날따라 요리신이 별로 강림하지 않으면

비교적 맛 없을수도 있다

 

 

볶음밥이나 면을 위해 양념이 굉장히 넉넉히 들어있다

당연히 볶아먹을 수 밖에 없게 된다. 면은 우동면이 제일 잘 어울릴 것 같았다

우리는 뭐든 순정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취향이 맞는다면 면에 치츠까지 넣어먹어도 좋을 맛이었다

 

 

할인하면 무려 만원으로 집에서 닭갈비를 양껏 먹을 수 있는 가성비 템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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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다

날씨가 찬란하다

 

직장인은 회사와 집만 왔다갔다하므로

이 찬란한 날씨에 갇혀있는 마음을 채워줄

무언가를 지르게 된다

 

그 무언가가 이번엔 봄맞이 새운동화다

그렇다고 그동안 아무것도 안지른건 아니다. 옷도 사고 가방도 사고 ;;;;; 텅장텅장하고요

 

제품명 : 나이키 와플 데뷰  화이트 DH9523-100

구입일 : 4.13. / 구입한곳 : SSG닷컴

구매금액 : 71,200원 (나이키공홈 정가 89,000원)

 

 

 

가볍고 시원한게 딱 여름 운동화다. 뒷꿈치 부분이 특이하다

사이즈는 정사이즈를 샀는데 아주 따악 맞는다 좀 슬림하게 나왔나보다

한치수 큰 걸 사도 무리가 없겠다

굽은 그리 높진 않지만 어느 정도 쿠션감이 있다

간만에 운동화를 지르니 기분이 산뜻하다

 

 

 

 

두번째 소소한 지름은 아이패드용 파우치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아이패드는 프로 3세대 12.9 제품이다

2020년 1월경에 구매했으므로 구입한지 2년 3개월 정도가 되었으나

아직까지 조금도 부족하거나 모자란 점을 느끼지 못한채

너무나 잘 사용하고 있다 프로 3세대 이후 후속 제품들이 계속 나왔지만

새 제품을 구입해야할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않을 정도로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패드야 말로 진정한 가성비 제품이 아닐까 ...

 

이런 훌륭한 친구를 아직까지 제대로 된 케이스

하나 없이 사용하고 있었던게 미안하기도 하고

자주는 아니지만 어디 이동할 때 애플펜슬을 제대로 수납하지 못하고

따로 굴러다니는게 불편해서 파우치를 구입하게 됐다

 

제품명 : 랩터공룡 랩탑 파우치

구입일 : 4. 13.  / 구매한곳 : 텐바이텐

구매금액 : 25,375원 (할인 및 포인트 사용, 텐바이텐 상 판매가 34,500원)

13인치 전용 제품이고, 15인치용 제품은 2,500원이 추가된다

 

 

 

랩터공룡 너무 귀엽다 

생각보다 꽤 도톰하고 내부 소재는 부들부들 푹신푹신하다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2.9 충분히 들어가고 남는다

 

 

 

13인치용으로 구매했는데

사용하고 있는 레노보 14인치 노트북도

아주 여유있게 들어가서 만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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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도 승인 후기를 쓸 수 있게 됐다 !! 이게 뭐라고 감격스러움 ㅠㅠ

1차로 신청했던 게 22.2.11일 이었는데 한 5주가 지나서야 불승인 메일이 왔다.
심사기간이 오래 걸릴 때 불승인 될 꺼라는 느낌은 있었지만 막상 받고보니
왠지 의욕이 상실되서 한동안 아무 조치도 하지 않았다

구글 애드센스 불승인되면 만나는 아저씨

그러다 지난 주 초부터 다시 승인 신청하려고 구글에서 보라는 가이드 영상도 보고
후기도 많이 검색을 해본 결과 내가 도달한 불승인 이유는
내 블로그의 포스팅들이 구글님 입장에서 보기에 별 영양가가 없다는 것이었다

후기를 검색해서 보다보면 "게시물 n개로 며칠만에 승인받는 법" 이런 류가 많은데
그런 후기의 특징을 보면 주로

이미지를 너무 많이 넣지 말 것

내용이 알찬 양질의 콘텐츠를 게시할 것


이렇게 두 가지로 요약됐다.

내 블로그는 그동안 이미지는 너무 많고 주된 내용은 별로 없는 게 많았기 때문에
과감하게 그림 관련 카테고리와 이미지만 크고 많은 포스팅 들은 전부 비공개로 전환했다

그렇게 조치해놓고 지난주 목요일(3.31.)에 다시 승인 신청을 했는데
일주일도 안되서 5일만에 승인 메일이 왔다 !!!
전략이 맞아떨어졌던 것이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 메일

그리고 내 블로그는 매일 평균 3~40명 정도가 다녀가고 많아야 100명 안쪽이라 방문자수라던지
포스팅의 갯수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 안됐다면

이미지가 적고 정보가 많은 포스팅 10~20개 정도로 블로그를 채운 시점에서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하면 빠르고 효과적으로 승인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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