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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동남아인이었을꺼라 200% 확신하고 있는 나는
동남아 음식 맛집이 있다는 소문이 들리면 꼭 가본다

이번에 태국 음식을 잘한다는 류타이쿠진에 다녀와봤다

위치는 구로구 항동중학교 바로 옆에 있다
주차할 수 있는 공간에 조금 있다


영업시간은 평일엔 11시부터 9시까지고 월요일은 쉬는 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


내부가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하고 예쁨


메뉴판


처음 왔으니 무난하게 소고기 쌀국수와 푸팟퐁커리를 주문했다.
푸팟퐁커리는 공기밥을 별도로 주문해야함


쌀국수 육수를 직접 낸다고 되어 있었는데
해장하기 좋도록 시원하고 ㅋㅋ;; 이 집 특유의 특색이 있는 것 같다
면은 약간 반투명하고 부들부들한 면이었음

푸팟퐁커리도 튀김이 바삭하고 맛있었다
근데 2인분인데 왜 이렇게 1인분 같은 기분이 들죠
공기밥을 1인분 시켜서 그런가 ㅎㅎ

다음에 똠양꿍, 똠양쌀국수, 솜땀, 모닝글로리 볶음 같은
다른 메뉴 먹어보러
다시 방문해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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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구로구 오류동에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평양냉면집 위치

 

주차장(오류1동 텃골 공영주차장, 도보 5분 거리)

 

 

상당히 낡은듯한 외관이지만 식당 내부는 깔끔했다

 

 

정기휴무일은 매월 첫째 넷째 월요일
오픈 시간 11시 반
만두는 겨울철(11월~2월)에만!!

 

 

드디어 주문한 평양냉면 나옴 !!
아주 슴슴한 육수와 툭툭한 면이 정말 평양냉면 그 자체다 !!
요즘 물가에 8,000원짜리 냉면이면 정말 가성비 최고다

 

며칠있으면 또 생각나는 묘한 매력


같이 간 사람이 주문한 비빔냉면~!!

 

 

갓 부친 빈대떡이 나왔는데 정말 심각하게 맛있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아주 뜨겁고 돼지고기와 육즙이 쭉 나옴
겨울에 만두는 얼마나 맛있을까 만두 먹어보러 꼭 다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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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차를 선물받게 되었다 !!

 

오설록 제주 삼다 영귤 티와 달빛금빛 텀블러 세트 ~

카카오톡 기프티콘 선물이라 배송지를 입력하니

금새 배송이 왔다

 

상큼하고 기분좋은 시트러스 향이 은은하게 난다~

티백 20개가 들어있음

 

 

얼른 차를 만들어보았다. 

뜨거운 물에 차를 우리고 , 워낙 상큼한 느낌의 차라 탄산수를 넣어도 좋을 것 같아서

얼음과 탄산수를 넣고 아이스음료로 만들어먹으니 아주 훌륭하다

 

텀블러는 이중이라 생각보다 보냉이 잘된다

빨대는 2개가 들어있고 빨대 세척이 용이하도록 빨대솔도 같이 들어있었다~

텀블러 용량은 500미리가 아주 찰랑찰랑 넘칠듯 들어가는 정도다

 

친구야 고마워 여름내 잘 마실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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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주에 2박 3일 부산 여행을 다녀왔다

오랜만이다, 부산,,

공항에서 내려서 서면으로 이동해서

돼지국밥부터 뱃속에 집어넣고 시작한다

 

부산 시작코스 , 돼지국밥

 

숙소 체크인 후 구독하고 있는 블로거 <언젠간 먹고 말거야> 님이 

추천해주신 이기대를 가보았다

 

 

 

멀리서 흐리게 보이는 마린시티 건물들 덕분에 SF 영화 장면 같은 풍경이다

미래도시 같은 비쥬얼의 부산 ㄷㄷ

 

 

 

근데 여기 정말 바닷물도 맑고 경치가 끝내준다. 추천 감사합니다

 

 

 

뜬금 궁금증,, 이기대, 동생말은 어디서 온 무슨 뜻의 지명일까

 

 

동그라미 안에 미래도시를 담아서 !!

 

두말하면 입아픈 광안리 해수욕장

 

6월의 광안리는 해변을 즐기는 외국인들,
일찍 바다로 뛰어든 관광객들,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하는 주민들 덕분에
적당하게 붐비는 세상 힙한 느낌이었다

 

 

 

광안리 해변 한 골목에 귀여운 와인샵 <해피보틀>이 있다

회와 함께 먹으려고 화이트 와인을 사러 갔다

 

 

 

다양한 와인들이 귀엽게 진열되어 있었음

 

 

 

인스타그램 팔로우하면 와인마개 모자를 준다고 해서 득템 !! 완전 귀요미 ;;

 

 

 

이 날 저녁은 회와 전을 포장해와서 화이트와인과 함께 호텔에서 먹었다

 

여행 미세팁) 민락수변공원 근처에 가면 회포장, 전이랑 닭강정 포장, 돗자리 종이컵을 

한꺼번에 살 수 있는데 이렇게 사서 수변공원에 앉아서 회크닉을 하는 사람이 많다 ㅋㅋ

 

 

 

다음날 아침은 복지리로 해장 !! 해운대 <금수복국>

 

 

 

복지리가 패스트푸드 처럼 나오는 유명 식당,, 국물은 엄청 시원한데

복어살은 생각보다 부드럽지 않았고

양은 진짜 많았다 여자 혼자 다먹긴 힘든 양

 

 

복어튀김과 무침

 

이 날은 복국을 먹고나서 거제도로 놀러갔다와서

저녁에 마린시티쪽에서 차돌삼합을 먹었다 <윤식당 차돌박이>

차돌박이 삼합특선(인당 39,000원) 을 주문하면

관자+차돌박이+묵은지 삼합이 나오고

식사메뉴로 전복돌솥밥, 생선구이, 계란찜, 찌개와 밑반찬이 나옴

 

 

 

 

모든 음식이 다 너무 맛있었다 간만에 완벽한 식사를 했다

처음 들어갔을 때 좀 이른 저녁시간이라 손님이 없었는데도

너무 구석 자리로 안내해서(창가 자리긴 했음)  살짝 빈정? 상했는데

서운한 맘을 모두 상쇄시키는 맛집이었음

 

 

 

 셋째날 아침 해장은 대구탕으로 !! 엄청 유명한 찐 맛집  <해운대기와집대구탕>

 

 

 

엄청난 양의 대구탕을 해운대 오션뷰를 보며 먹을 수 있는 곳 ;;;

양이 너무 많아서 반밖에 못먹었다 ;;

이 집 대구탕 국물은 정말 끝내준다 반찬도 다 맛있다

그런데 국물이 식을수록 좀 짰다

 

 

 

호텔에서 찍은 야경 사진 한 장,,

요트들이 놀러나갔다가

저녁에 돌아오는 중인가보다

다음에 와서 요트투어 해봐야지

 

 

 

 

지나가는 길에 찍은 사진인데, 부산의 이런 면이 너무 멋있는 것 같다

시애틀 파이크플레이스마켓 쪽 갬성이 느껴진다 ㅋㅋㅋ

하여간 엄청 다양한 얼굴이 있는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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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나 지난 여행기를 지금 올린다

이거슨 절대 내가 게을러서가 아니다

출근하고 일하고 퇴근하고 이것저것 하느라

각잡고 앉아서 포스팅할 체력이 없어서다

 

우리는 부산에서 놀다가 렌트를 하고

거제를 다녀왔다

 

일단 이웃 블로거님의 포스팅에서 본 거제 카페 <외포멸치>를 네비에 찍고 출발했다

 

카페 <외포멸치>

https://goo.gl/maps/475D4s5pAJy6mdWE7

 

거제도외포멸치 ·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 1324-1

★★★★☆ · 카페

www.google.com

 

지역특산품인 멸치공장이 함께 있는 진짜 특이한 카페다

공간이 엄청 넓고 쾌적하다

오션뷰가 정말 끝내준다

음료와 디저트맛도 좋다

 

주문받는 곳 뒤에 있는 큰 화면에 영상이 엄청 시원하다

 

 

멸치제품 소개코너 ;; 음료와 디저트를 주문하니 맛보기용 멸치 샘플을 주셨다

이렇게 세련된 카페에서 멸치를 대하니 갑자기

멸치가 핫셀럽처럼 느껴졌다 굉장한 지역 마케팅인듯 하다 ㅋㅋ

 

 

메뉴

 

 

카페가 다 이뻐서 어디서나 찍어도 좋지만 이렇게 포토스팟이 따로 있다

여기서 음료 취식은 안되고 사진만 찍을 수 있다고 했다

거실처럼 세팅되어 있는데 바깥 풍경이 너무 이쁘다

 

 

 

주문한 유자에이드, 라임에이드, 티라미수가 나왔다

바깥 풍경 정말 그림 같다

 

 

 

카페를 나와서 근처 몽돌해변에 갔다

평일이라 사람 없고 해변이 너무 깨끗하고 고즈넉하고 예뻐서

지금 사진으로 봐도 힐링된다

 

 

농소몽돌해수욕장 맞은편에 보이는 곳은 한화리조트

 

 

돌아가는 길에 들러본 매미성, 개인이 돌을 가져다 한땀한땀 쌓아서 지은 곳이라고 하는데

지금도 건설중이다 겉에서 보면 잘 모를 수 있는데 

안에 들어가보면 생각보다 꽤 크다 인생 사진 건질만한 포토스팟 천지인 곳이었다

이 걸 개인이 만들었다니.. ㄷㄷ

 

 

 

거제도 하루 잠깐 다녀왔지만

기회되면 다른 곳도 더 가보고

한 며칠  조용히 더 있어보고 싶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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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꼭 해먹는 음식 중에 하나는 바로 콩국수 !!
하지만 프로 귀차니스트+요리똥손이므로

시중 제품을 이용해서 최대한 간편하게 해먹는 편이다

면은 메밀면을 이용하기도하고 그때그때 땡기는 걸로 구입하는데

이번엔 칠갑국수 중면으로 샀다 무려 3kg 짜리. ㅎㅎ

아주 여름내내 이렇게 저렇게 삶아먹어보자

 


보기만해도 부자가된 듯한 육중한 비주얼~ 3kg의 위엄

(쿠팡 구매, 8,090원)

 


콩물은 전부터 소이퀸 진한콩물을 애용하고 있음~
걸쭉하고 고소하다~

국산대두 100%라고 되어있다
500ml 두병이면 둘이서 3~4회는 먹을 수 있다

(쿠팡 구매, 10,900원)

 


면 삶고 콩물 부어주고
얼음이랑 방토 넣고 (오이가 없었음~~)
땅콩 있으면  부셔서 뿌려주면 고소함 급상승!!


초간단 콩국수 완성 올 여름 몇 번더 해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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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용 인디언텐트 구매 후기>


고양이는 좋아하는 장소에 따라 덤불형과 나무형이 있다고 한다.
덤불형은 아웃사이더 기질이 있어서 쉬고 싶을 때 혹은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고 싶을 때
옷장속이라던지 쇼파밑이라던지 안보이는 곳에 숨어서 쉬는 걸 선호하고
나무형은 주로 높은 곳에 올라가서 휴식하는 걸 좋아한다고 한다.

우리집에 사는 묘르신은 절대 나무형은 아니고(캣타워 이용 절대 안함~)
전형적인 덤불형이시다 (집사 닮아서 찐아싸)

옷장 속에 들어가는 거 특히 좋아하신다

어느날 보니 고양이용 인디언텐트가 있길래 우리 덤불형 묘르신에게 맞춤일 것 같아 얼른 질렀다
구매처 : 쿠팡 , 구매금액 : 15,900원

로켓배송이 오고, 바로 언박싱~
구성품은 나무로 된 텐트폴대? 4개, 분필3자루,네이밍칠판, 텐트 본품 방석(쿠션+커버) 등이다
(사이즈 48 * 50 * 60)

방석은 쿠션의 겉부분이 비행기타면 주는 기내 슬리퍼 같은 저렴한? 재질인데
방석 커버는 텐트 본체와 동일한 재질이다
상품설명에 따르면 미끄럼 방지와 방수가 된다고 한다
방석의 쿠션감은 적당하다

조립은 뭐 별거없다. 막대 4개를구멍에 끼워서 적당히 세우면 끝.
조립해놓고 나니 묘르신께서 들어가질 않으셔서 ;;
간식 + 캣닙 등으로 조금 유도하였더니
그 후로는 알아서 잘 들어가서 쉬신다 이용을 안하면 반품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다행이다 ;;
간만에 성공한 고양이 용품이다 뿌듯 ~


< 전주 당일치기 여행 간단 후기>


얼마전 휴일 , 약간 따분해진 우리는
전주를 당일치기로 다녀오기로 전날 저녁 즉흥적으로 결정했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맛있는 전라도 밥상으로 아점을 먹고
바람도 좀 쐬고 괜찮은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올라오자고 하였으나,

막상 당일은 종일 비가 많이 왔다 ㅠㅠ
돌아다니기도 힘들고 전주 시내 좁은 골목들을 누비며
주차를 하기도 너무 힘들었다 흑흑

그리고 일요일이어서 검색으로 찾은 맛집들은 대게 쉬는 날이기 일쑤였다

어쨌든 문을 닫지 않은 어떤 백반집을 찾아
아점을 먹게 되었는데
오래되고 낡고
현지인들은 절대 가지 않을 법한
닳고 닳은 전형적인 관광지의 식당이었다

메뉴를 주문하지 않아도 일단 모든 음식이 자동으로 한 2분만에 나온다
패스트푸드백반 !!

김치, 청국장 2가지 찌개와 계란찜 그리고 밑반찬류가 죽 나온다
요즘 물가에 비한다면 가격 (1인분에 8,000원)이 그리 비싸지 않아서 인지는 몰라도
정체를 잘 모르겠는 비루한 생선이 나왔는데 그나마 2명인데 한마리만 주셨다 ㅜㅜ
그리고 테이블 옆에 달린 수저통이 너무 비위생적이었다...
수저만 씻으시고 수저통은 자주 닦지 않는 것 같았음 ㅠㅠ

음식은 잡채는 정말 별로였고, 부침개는 데워서 따뜻하게 나와서 괜찮았다
의외로 장조림이 맛있었고 계란찜도 맛있었다
전라도라 그런지 평소 내 입맛에 비해 모든 음식의 간이 좀 쎈편이었다

비가 오긴 했지만 그래도 손님들이 꽤 있었다

전주 시내에 유명한 관광지인 전동성당이나 한옥마을 등은 예전에 왔을 때 다 한번씩 봤던 곳들이고
비까지 와서 이 날은 스킵하기로 하고, 유명하다는 풍년제과에 가서 빵을 몇가지 산 후
시내에서 좀 떨어진 스타벅스로 갔다 예쁜카페를 가보고 싶었지만
이날 좁은 골목의 주차와 비, 전주 시내 교통 막힘에 지친 우리는 그저 쾌적하고 넓은 곳에서 쉬고 싶었다 ;;

풍년 제과 후기 )
음.....계산할 때 포스기가 아닌 사무용 계산기를 수기로 두드리면서 계산하는 것 보고 조금 놀램 ;;
규모도 크고 되게 유명한 빵집이라고 하던디,,,,, 시스템은 아직 별로 갖춰지지 않은 것 같음

땅콩전병과 초코파이 큰 거, 작은 거, 카스테라 등을 샀는데
빵맛은 좋았다 !!!!!!!!!!!!
땅콩전병 진짜 땅콩맛이 많이 나고 고소하고 맛있음.
초코파이도 보기보다 맛있음 !! 부드럽고 초코맛도 많이 나고 큰 초코파이는 안에 딸기쨈이 들어있고
작은 초코파이는 안들어있음 그래도 둘 다 맛있음 !!
그리고 금방 나온듯한 옛날 카스테라 큼직한게 있어서 집었는데 훌륭한 선택이었다 !!
최근 몇년간 먹어본 옛날 카스테라빵 중 가장 맛있었다 !!! 정말 어릴 때 먹어본 그런 카스테라 맛이었다 대만족~

스벅 최애메뉴 오늘의 커피와 초코파이로 당충전 후
남편이 좋아하는 왱이콩나물국밥집에 가서 국밥+모주를 포장해서 돌아왔다
(김치 많이 달라고 하면 엄청 챙겨주셔서 포장도 괜찮다 !!)

돌아올 때 엄청 막혀서 5시간 넘게 걸린 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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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을 실감하며, 코시국 이 후 첫 뮤지컬 관람이다 !!

 

사실 <마타하리> 라는 작품에 크게 관심은 없었지만, 엄마께서 옥주현 뮤지컬을 좋아하셔서

효도 차 예매 !! 원래 5월 31일로 예매하려했으나 (담날 선거로 인한 공휴일이라 부담 없고 좋아서) ,

다른 일정이 생기는 바람에 취소하고 다시 예매하느라 좋은 날짜나 좌석은 놓치고

남은 날짜 중 그나마 양호한?? 좌석으로 예매하게 되었다

 

예매처 : 인터파크

공연일 : 22.6.9. 19:30분

 

공연 당일 !! 잠실 입성 ~ 경기도민에게 잠실은 정말 너무 멀다요 ㅠㅠ

롯데백화점 지하에서 회전초밥을 간단히? 먹고 샤롯데시어터로 이동

 

 

티켓가격 :  100,000원(s석 1인)

좌석 위치 : 2층 S석 C구역 7열 31~33번

 

2층 앞부분 좌석 중 맨 끝줄이긴 했지만 나쁘지 않았다

다만 31번은 복도쪽 자리라서 좌석출입구쪽에 있는 구조물?? 떄문에 무대 시야를 좀 가린다

샤롯데시어터는 좌석 간격이 좁아서 상체를 좌석쪽에 붙이고 보지 않으면 뒷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데

맨 끝자리라 그런 점은 좀 자유로웠음 

 

 



1층에서 카톡으로 받은 큐알코드를 통해 기기에서 티켓을 수령하고

포토존에서 사진 얼른 찍어주고 입장함~

(사진을 발로 찍었네 !!)

 

<마타하리> 포토존

 

당일 캐스팅보드 

옥주현, 김바울, 윤소호 캐스팅 !! 라두소령이 악역인데 남주인 아르망보다 돋보인다고 느껴질 정도로 잘해서

배역을 맡은 김바울이 누군가 찾아보니 팬텀싱어에서 결승진출한 유명한 사람이구나 ....

대사할 때 목소리도 전문 성우처럼 좋더라...

저음이 매력적인 배우라고 ~

 

 

뮤지컬 <마타하리> 옥주현 , 마마무 솔라 더블캐스팅

 

공연시간 정보

총 3시간, 1막 85분 /  인터미션 20분 / 2막 75분

 

 

7시 30분부터 공연인데 커튼콜까지 끝나고나니 10시 반이 넘어서

집에 오니 12시 반 거의 다 되었다는 ㅠㅠ

(경기도민의 비애)

집이 멀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혹시 모르니 막차 시간을 잘 확인해야 할 듯 하다

 

전체적인 간단 관람 소감 :)

스토리는 사실 좀 진부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무대연출이 다채롭고, 배우들의 연기도 멋지고

옥주현의 개인기(노래와 춤) 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

 

그리고 코로나 이 후 오랜만에 뮤지컬을 본거라 그런지 모든게 즐거웠다 ㅎㅎ

역시 문화생활은 사람의 마음을 풍족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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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에서 개인 전시회를 구경하고나서

남대문 시장으로 놀러갔다

 

일단 서울 5대 냉면집 중 하나라는 <부원면옥> 에서 점심부터.

 

 

기다리는 줄이 조금 있었지만 오래 걸리지 않았고

기다리는 동안 주문을 받아주신다

물냉면 2개(1개 9,500원) 와 닭무침(14,500원) 하나를 시켰다

 

따뜻한 면수가 먼저 나오고 냉면이 금방 바로 나온다

냉면의 고기가 두툼한 편이고,

닭무침은 매콤새콤하다

다른 사람들은 주로 빈대떡을 같이 주문해서 먹는 것 같다

 

 

 

홀이 작아서 조금 소란스럽고 담배피는 사람이 옆에 있었는지 담배냄새가 나서

먹는 초반에 좀 불편했다

 

 

부원면옥 가격표

 

냉면먹고 나와서 만두를 사러갔다

<효자손 왕만두> 김치만두 고기만두 만두튀김 도너츠 등등 다양하게 삼

집에와서 먹어보았는데 엄지척!! ㅋㅋ

 

 

 

만두사고 남대문 온 김에 즉흥적으로다가 안경 하나 새로 맞추고 .. 얼쑤

시장 골목골목 구경하고 .. 싸우는 아줌마들도 보고 ㅋㅋ 역시 시장이야 !!

 

꽃도매시장에 꽃구경도 하러감

 

 

 

좁은 골목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ㅋㅋ 예쁘고 다양한 꽃구경 실컷했다

 

 

 

꽃도매 건물 지하에 내려가니 옷부터 시작해서 그릇, 인테리어 용품, 잡화 등을 팔고 있었는데

구경하려면 하루종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ㅋㅋㅋ

 

 

 

구경할 꺼 많고 값 싼 먹거리 많은 시장은 항상 재미나다 !!

 

 

남대문 꽃도매시장에서 사 온 캐모마일 3천원어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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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에 유명한 큰 식당 중에 <삼도갈비> 라는 곳이 있다

"맛있는 녀석들" 에도 방송된 곳인데

우린 주로 양념돼지갈비를 먹으러 간다

 

이 날은 특별한 일이 있어 양념"소"갈비를 먹었다

고기는 엄청 부드러웠는데

아무래도 소고기보다 돼지고기를 좋아해서인지

맛은 돼지갈비가 더 좋은 것 같다. 개취입니다

 

 

이 집에 한번씩 가는 이유는

밑반찬들이 깔끔하고 다양하게 잘 나오는 편이고

 

 

식사가 맛있기 떄문이다 !!

 

바로 평양냉면 떄문..

슴슴한 국물과 메밀면이 찐 평냉맛집이다

평냉은 겨울엔 한두번 비겨울?엔 주기적으로 먹어줘야하는 음식이다

 

평냉은 사랑입니다

 

이 날은 둘 다 평냉으로 시켰지만

사실 된장찌개도 맛있다 고기가 아주 실하게 들어가있고 시골된장 맛이라

제대로 된 밥이 먹고 싶을 때 땡긴다

 

평냉을 충전했으니 한동안은 괜찮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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