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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주에 2박 3일 부산 여행을 다녀왔다

오랜만이다, 부산,,

공항에서 내려서 서면으로 이동해서

돼지국밥부터 뱃속에 집어넣고 시작한다

 

부산 시작코스 , 돼지국밥

 

숙소 체크인 후 구독하고 있는 블로거 <언젠간 먹고 말거야> 님이 

추천해주신 이기대를 가보았다

 

 

 

멀리서 흐리게 보이는 마린시티 건물들 덕분에 SF 영화 장면 같은 풍경이다

미래도시 같은 비쥬얼의 부산 ㄷㄷ

 

 

 

근데 여기 정말 바닷물도 맑고 경치가 끝내준다. 추천 감사합니다

 

 

 

뜬금 궁금증,, 이기대, 동생말은 어디서 온 무슨 뜻의 지명일까

 

 

동그라미 안에 미래도시를 담아서 !!

 

두말하면 입아픈 광안리 해수욕장

 

6월의 광안리는 해변을 즐기는 외국인들,
일찍 바다로 뛰어든 관광객들,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하는 주민들 덕분에
적당하게 붐비는 세상 힙한 느낌이었다

 

 

 

광안리 해변 한 골목에 귀여운 와인샵 <해피보틀>이 있다

회와 함께 먹으려고 화이트 와인을 사러 갔다

 

 

 

다양한 와인들이 귀엽게 진열되어 있었음

 

 

 

인스타그램 팔로우하면 와인마개 모자를 준다고 해서 득템 !! 완전 귀요미 ;;

 

 

 

이 날 저녁은 회와 전을 포장해와서 화이트와인과 함께 호텔에서 먹었다

 

여행 미세팁) 민락수변공원 근처에 가면 회포장, 전이랑 닭강정 포장, 돗자리 종이컵을 

한꺼번에 살 수 있는데 이렇게 사서 수변공원에 앉아서 회크닉을 하는 사람이 많다 ㅋㅋ

 

 

 

다음날 아침은 복지리로 해장 !! 해운대 <금수복국>

 

 

 

복지리가 패스트푸드 처럼 나오는 유명 식당,, 국물은 엄청 시원한데

복어살은 생각보다 부드럽지 않았고

양은 진짜 많았다 여자 혼자 다먹긴 힘든 양

 

 

복어튀김과 무침

 

이 날은 복국을 먹고나서 거제도로 놀러갔다와서

저녁에 마린시티쪽에서 차돌삼합을 먹었다 <윤식당 차돌박이>

차돌박이 삼합특선(인당 39,000원) 을 주문하면

관자+차돌박이+묵은지 삼합이 나오고

식사메뉴로 전복돌솥밥, 생선구이, 계란찜, 찌개와 밑반찬이 나옴

 

 

 

 

모든 음식이 다 너무 맛있었다 간만에 완벽한 식사를 했다

처음 들어갔을 때 좀 이른 저녁시간이라 손님이 없었는데도

너무 구석 자리로 안내해서(창가 자리긴 했음)  살짝 빈정? 상했는데

서운한 맘을 모두 상쇄시키는 맛집이었음

 

 

 

 셋째날 아침 해장은 대구탕으로 !! 엄청 유명한 찐 맛집  <해운대기와집대구탕>

 

 

 

엄청난 양의 대구탕을 해운대 오션뷰를 보며 먹을 수 있는 곳 ;;;

양이 너무 많아서 반밖에 못먹었다 ;;

이 집 대구탕 국물은 정말 끝내준다 반찬도 다 맛있다

그런데 국물이 식을수록 좀 짰다

 

 

 

호텔에서 찍은 야경 사진 한 장,,

요트들이 놀러나갔다가

저녁에 돌아오는 중인가보다

다음에 와서 요트투어 해봐야지

 

 

 

 

지나가는 길에 찍은 사진인데, 부산의 이런 면이 너무 멋있는 것 같다

시애틀 파이크플레이스마켓 쪽 갬성이 느껴진다 ㅋㅋㅋ

하여간 엄청 다양한 얼굴이 있는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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