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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요일 저녁엔 간만에 수육을 해먹기로 하고,

고기도 살 겸 밥도 먹을 겸 전통시장에 갔다.

 

그리고 가자마자 제철인 멍게부터 산 멍게매니아 !!

이따 수육 먹을 때 옆에 곁들여 먹어야지 

 

외계생명체 뺨때리는 저 세상 비주얼의 멍게 해삼 개불 ... 그런데 왜 맛은 좋은거죠...사 사랑합니다 멍님

 

수육용 고기는 전지 한근 반 삼겹살 한근 정도를 삼

 

 

 

요즘 딸기 가격이 갑자기 내린 거 같다. 5천원 주고 작은팩 하나 구입.

딸기는 탐스럽고 예쁘게 생긴 게 맛있는 거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딸기 고르는 팁.

과일 가게 사진을 못찍었넴

 

 

쌈채소랑 필요한 걸 다 사고 나서 밥먹으러.

우리가 자주 애용하는 시장 브런치맛집_ 우리두리분식

 

 

수제비 김밥 라면 주문 

사진엔 안나왔지만 안에 싱싱한 조개도 여러개 들어있다.

멸치국물 육수 끝내주고 수제비 반죽은 아주 알맞은 두께로 쫀득쫀득하다_ 아 바로 이맛이야 !!

 

 

분식집 라면 비주얼의 정석

집에서 끓이면 이 맛이 안나와

한국인의 소울푸드

 

 

김밥도 기본적인 김밥의 정석이다 정말 맛있음

 

 

그리고 화룡점정 김치 거의 이 김치 먹으러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메뉴에 있어도 일부러 김치수제비 안시킨다 시원한 수제비에 김치 올려먹는 맛을 극대화 하려고

김치만 따로 사가고 싶다

 

 

 

배부르게 다 먹고나니 혈당이 걱정되긴 하지만

시원한 국물에 속이 다 풀린 느낌이다

 

집 너무 멀지 않은 곳에 시장이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거기다 브런치맛집에 주차장까지 완비해놓은 곳이라니 행운이 아닐 수 없다

 

 

http://kko.to/XPrGI2mpJ

 

중동사랑시장

지도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

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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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물도 떨어지고 술도 떨어져서 퇴근 후 코스트코 장 보러 감
오늘 주요 구매(할인) 품목
느린마을 막걸리 14,990원
하이네켄 8개 500미리 캔맥주 16,890원-할인 3,400원
디아블로 메를로 와인 11,590원-할인 2,700원 2병 구매
디아블로 메를로 할인은 넘나 행복한 것_
그 외 여러가지 해서 278천원 소비

오랜만에 가성비갑 보드카 커클랜드 아메리칸 보드카도 샀다. 11,690원
이제부터 여름내 하이볼의 계절이 왔다


그리고 멍게 한 봉지!! 9,900원
3월은 멍게철이라 행복하다 달고 신선한 멍게를 실컷 먹어둬야 한다

훌륭한 멍게와 보드카가 있으니 하이볼을 말아서 휴일 전날을 누려야지

하이볼은 보드카, 탄산수(토닉워터는 당 때문에 탄산수로 대체), 레몬즙, 얼음으로
비율은 내 맘대로 간 보면서 대충 만든다.

하이볼 제조 완료!!

멍게로 시작해서 막걸리와 부침개로 끝난 훌륭한 저녁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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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가족력이 있고 지난 연말 건강검진 때 공복혈당 105 나온 후로
당뇨전단계로 자체 진단;; 하고 그 후로 혈당 관리를 해오고 있다
어차피 체중관리도 해야되서
최근에 식단 관리 + 헬스자전거 50분 타기 하는 방법으로 관리하고
혈당 수치도 정상화되었다

오늘 정말 오랫만에 피자가 먹고 싶어서 점심에 피자를 시켜먹고
두시간 정도 지난 후 혈당 측정을 해봤는데
세상에나 176이 무슨 일 ㅠㅠ
피자 너는 대체 .....................


위기감에 헬스자전거 55분(360칼로리 소모) 열심히 타고 직 후 다시 혈당측정을 해보았는데
86 !! 놀랍네...

피자 같은거는 정말 가끔 먹고 식단 진짜 조심해야겠다 ㅜㅜ

반성하는 의미의 오늘 저녁식단
오이한개 아몬드 당뇨인을위한단백질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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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말 바쁘기도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미루다 연말을 며칠 앞두고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위내시경 결과 역류성식도염 판정을 받고 한달치 약처방을 받았다
(방치하면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 공복혈당 105 / 2센치 이하 자궁근종 10개 나온건 덤 !!!


의사쌤의 말씀을 정리하면 역류성식도염의 원인은

식후 한시간 이내 눕기
술먹기
술먹고 바로 (누워) 자기

이 세가지가 제일 문제였고 나는 다 해당됐다 시무룩
게다가 아침마다 살려고 마시는 커피도 별로 좋지 않다

아무튼 한달치 약을 꽤 성실히 복용하고
바로 눕지 않으려고 나름 애썼으나
얼마전 그날따라 와인이 술술 들어가길래 과음을 했더니 그 다음날부터 뭔가를 삼킬때마다

식도가 타는것처럼 안좋았다


결국 병원에 가서 다시 한달치 약처방

하루 한번 일정한 시간대에 한달간 복용



이제 술은 끊어야지

그런데 커피도 당분간 조심하란다 ㅠ
직장인이 커피를 끊는게 가능한 일인가????

커피를 끊는 건 너무 어렵고 너무 큰 결심이 필요하고

결심을 한다해도 성공할 가능성이 희박해서

일단 오늘까진 커피+마카롱 을 즐기고
내일부터 조심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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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썹맨에 나온 평택의 스모크타운. 미쿡 음식이 잘 맞는 남편이 평소에 한번 꼭

가보고싶어해서 함 다녀왔음

 

오픈시간에 맞춰가서 우리가 첫 손님. 

식사중에도 다른 손님이 없어서 너무 좋았다 우리 가고나서부터 슬슬 손님들이 오는 것 같았음

 

가게 내부 요런 느낌. 평범한 미쿡 식당 느낌.

 

 

다른 블로거들도 메뉴 사진 많이 찍길래 나도 따라서 찍어봄

좌측 첫번째 메뉴 2인세트 주문.

고기는 풀드포크와 브리스킷으로 선택하고 사이드는 코울슬로, 베이크드빈, 후렌치후라이 선택

 

 

음료는 제로코크, 이 집에서 만든 음료라는 스윗티 주문. 씁쓸한 음료를 좋아하는데

스윗티는 홍차에 설탕 넣은 맛. 너무 달았다 ㅠㅠ 반만 달게 해달라고 할껄

 

 

음식 나옴. 소스류는 테이블마다 놓여있음.  미니 정수기 모양 물통 귀엽.

 

 

왠지 딱 생각한 미쿡 식당 맛 그대로인 것 같음. 빵이 맛있어서 하나 더 추가주문 천원.

 

 

 

먹는법 설명. 빵에 고기와 사이드를 원하는 만큼 넣고 소스를 뿌려서 햄버거처럼 만들어서 먹음

소스 뿌릴때 매콤한 소스를 섞어서 뿌려야 좀 더 풍부한 맛이 났음

 

남편은 고기가 조금 더 따뜻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함

둘이서 남기지 않고 초토화 하고 옴

 

 

멀어서 또 가기는 힘들것 같다. 근처에 갈 일이 있으면 모를까

우리 동네도 이런 집 생기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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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되는대로 쓰고 귀찮아서 하나만 바르기 일쑤고

그러다가도 한번 삘 받으면 좀 좋은거 좀 사서 쓰다가

저렴이 크림 하나만으로 버티기도 하다가

아주 제멋대로 들쭉날쭉한 화장품 생활을 해왔는데,

(그래도 갈색병은 떨어지지 않게 늘 썼다. 이것저것 써봐도 그만한게 없어서....)

 

나이 사십줄에 들어서니 눈가와 이마와 입가 팔자주름과 목주름이

점점 깊어지는게 느껴지고 갑자기 위기감이 몰려와서 백화점으로 달려갔다

 

에스티로더 마이크로에센스, 아이세럼, 모이스춰라이저 등 대략 30만원어치 지름

단지형 용기의 제품은 전혀 사는 편이 아닌데 크림류는 다 저런 용기라서 어쩔 수 없이...

대신 바를때 쓰라고 숟가락? 하나 더 주심.. 알콜로 매번 소독해서 써야지...

 

 

구매목록

 

1. 마이크로에센스 200미리

2.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아이 컨센트레이트 매트릭스 (이름 실화냐 ;;;)

3. 뉴트리셔스 수퍼포메그래니트 래디언트 에너지 모이스춰크림 (이름 갈수록 가관이여 ;)

 

아무튼 40대 아줌마는 이제 브랜드도 이런거 써야한다..

전처럼 아이크림도 안챙겨바르고 철없이 막 살 때가 아닌듯하다. 

 

써보고 좋은 거 있음 진솔한 후기 남기겠음..

 

+ 사은품으로 받은 파우치와 샘플들 .. 요 재미루 배카점 가는거쥬...

백화점행사라 백화점 상품권도 2만원 얻어서 맛있는거 사먹음

 

 

사은품 나열.. 갈색병 샘플만 해도 15미리 3개라 아주 야무지게 오래 쓸 수 잇을 듯 함

영양크림, 나이트크림, 아이크림, 로션, 립밤, 폼클렌져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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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년 그해에 본 영화와 드라마를 리스트로 죽 적어놓고 혼자 베스트를 꼽아본다

2021년은 정말 재밌게 본 영화와 시리즈가 많아서 좋은 한 해 였다

 

* 시청한 순서대로 적음, 다시 본것도 포함

 

< 영화 >

 

1. 월터교수의 마지막 강의

2. 더문

3. 돌연변이

4, 제인에어

5. 황해

6. 삼진그룹영어토익반

7. 킬빌 1

8. 킬빌 2

9. 데블

10. 더헌트

11. 더로드 2003

12.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13. 떼시스

14. 세자매

15. 블록아일랜드사운드

16. 러브앤몬스터즈

17. 캐롤

18. 찬실이는 복도 많지

19. 칼라퍼플

20. 너의 결혼식

21. 아미오브더데드

22. 엑스마키나

23. 플립

24. 로마위드러브

25. 비포선라이즈

26.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27. 후라이드그린토마토

28. 스틸라이프

29. 실버스케이트

30. 리플리

31.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32. 레이니데이 인 뉴욕

33. 피어스트리트 1994

34. 피어스트리트 1978

35. 피어스트리트 1666

36. 킹덤 아신전

37. 파고

38. 히트(1995)

39. 13층

40. 블랙위도우

41. 빅토리아앤압둘

42. 모가디슈

43. 베놈

44. 듄

45. 다키스트아워

46. 장르만로맨스

47. 돈룩업

48. 기적

 

올해 본 영화 총 48편. 이중에 베스트는 최근에 본 <돈룩업>이 아닌가.

너무 재밌어서 2번 연달아 봤다.

 

그 외에도 <듄>, (오 티모시 샬라메 ㅠㅠ 레이니데이 인 뉴욕에서 피아노치며 everything happen to me 부르는 장면 최고 ㅠ)도 좋았고 왓챠에서 무심코 본 <스틸라이프>도 굉장히 좋았음. 넷플릭스에서 본 <피어스트리트> 시리즈도 기대 안했는데 재밌었고 <다키스트 아워>도 재밌었다. 영화 끝날 때 까지 처칠이 게리 올드만인지 몰랐다 ;;;

 

오랜만에 다시 본 <비포선라이즈>,<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후라이드 그린 토마토>에 나오는

에단 호크(사랑합니다 ㅠㅠ) 휴 그랜트, 메리루이스파커 같은 배우들의 젊은 시절이란 ㅠㅠ

 

그런데 이렇게 죽 적고보니 제목만 봐서는 아 이 영화는 뭐더라...전혀 생각이 나지 않는 것들도 있다....헐 ㅠㅠ

 

 

< 드라마 >

 

1. 데브스

2. 킬링이브 시즌 1,2,3

3. 대지의 기둥

4. 코요테 시즌 1

5. 홈랜드 시즌 1~6

6. 섀도우앤본 시즌1

7. 실리콘밸리 시즌 1~6

8. 오월의 청춘

9. 오만과 편견(영국)

10. 파고 시즌 1

11. 더체어 시즌1

12. 미치지 않고서야

13. 너는 나의 봄

14. 와이우먼킬 시즌1

15. 오징어게임

16. 오티스의 비밀상담소 시즌3

17. 유미의 세포들

18. 만달로리안 시즌 1,2

19. 완다비전 시즌1

20. 고요의 바다

 

 

총 20개의 시리즈. 올해 드라마 정말 엄청났다 !! 특히 한국 드라마들!! 각각 다 너무 뛰어나서 우열을 가리기 힘듬 

한두개 빼고 모든 드라마들이 다 주옥같다 !!!

훌륭한 드라마들을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그래도 최고를 하나만 뽑자면 스타워즈 시리즈의 모든 것을 보상해준

<만달로리안>  마음속의 1등 드립니다...화면, 스토리, 캐릭터들, 음악, 배우, 모든 것이 완벽하다 !!

 

<데브스>는 소재부터 남달랐고, HBO 시트콤인 <실리콘밸리> 빵빵 터지며 며칠동안 푹 빠져서 달렸고

<파고> 시즌 1 이런 명작을 이제야 보다니 ㅠㅠ <킬링이브><더체어> 역시 믿고보는 산드라 오!!

<와이우먼킬> 시즌 1, <유미의 세포들>도 너무 신선하고 재밌었다...<오징어게임>은 두말하면 입아픔.

<미치지 않고서야>도 엄청 공감하며 본방 사수 했던 드라마.

 

실망한 시리즈는 <섀도우앤본> 시즌 2는 굳이 안볼 것 같음..

<오티스의 비밀상담소>는 시즌1의 신선함이 이젠 완전 사라지고 그냥 평범한 10대 드라마가 되어버렸다.

우리나라 SF는 무조건 후하게 쳐줄려고 하는 편인데 <고요의 바다>는 ..........결말에 가서 화가 날 정도였음 ;; ㅠㅠ

 

2022년에도 재밌는 영화 드라마 많이 볼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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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고 피곤한 연말을 보내다가

마지막날 하루의 휴가를 내었다

집순이가 왠일로

가족들과 대게 먹으러 속초까지 고고

 

전에도 몇번 간 적 있는 속초의 돌섬횟집

(특)대게+회 세트 시킴 

(특)대게 2마리와 회가 4인분으로 나옴.. 가격은 30만원

전복죽을 시작으로 (사진엔 없지만) 밑반찬들 그리고 회, 대게, 게딱지 볶음밥, 메생이죽, 홍게라면 코스

 

이 집은 회를 먹으면 꼭 비빔국수를 주는데 이게 진짜 맛있는 집임

회나 다른 반찬하고 같이 먹어도 맛있음

 

이번엔 양념게장도 특히 맛있었음 양념 간이 적당하고 게맛이 살아있어서

우리 가족은 양념게장을 두접시나 먹었다

 

게가 진짜 푸짐해서 4명이서 배터지게 먹었다

게딱지도 엄청 커서 얼굴만했음

 

 

 

비쥬얼과 달리 상당히 맛있었던 메생이죽... 먹느라 바빠서 국자도 안치우고 찍었네

 

홍게라면 국물맛 끝내쥼.

 

 2층은 엄청난 오션뷰다 

 

오랫만에 바닷바람 킁킁하고 속이 시원한 풍경

 

몇달 전부터 대게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한 해 마무리를 푸짐하게 잘 한것 같다

가족들도 다들 너무 잘먹어서 대만족 

 

내년에도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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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수 선생님은 내 첫번째 그림선생님이다
(나이는 나보다 어리신것 같지만 많은것을 배웠으니 마땅히 선생님이라고 해야..)

그때 나는 몸과 마음이 좋지 않아 일을 쉬고 있었는데 학생땐 돈이 없었고 졸업한 후로는 쭉 직장생활을 했으니 성인이 된 이후 처음 가진  (무언가에 쫒기지 않아도되고 압박감도 없어도 되는) 장기 휴식이었다 그래서 마음껏 게으름을 피우고 무얼하건 가장 비생산적인 일들만 하는 사치를 부리고 싶었다 세상 잉여롭게 지내는게 목표였다

그림은 제대로 그리거나 배워본적은 없었다  관심이 있다고 생각해본적도 없었다
그때 유행하던 명화그리기셋트 몇번 해본것과 꽃을 좋아해서 보태니컬 그림책을 사서 색연필로 몇장 그려본게 다였다

쉬면서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을 사서 이거저것 하면 놀았는데 그림그리는 무료앱을 써보고 재밌어서 프로크리에이트를 구입했고 그러다 온라인으로 반지수 작가님 강의를 들었다
한적한 평일낮 카페에 가서 이어폰을 꽂고 잔잔한 음악을 배경으로한 차분한 음성의 강의를 들으며 그림을 따라그렸다
그 자체만으로 엄청 평화로웠다


수강생이 많아 기억은 못하시겠지만
말도 안되는 내 그림에 매번 댓글로 처음듣는 칭찬을 엄청 해주신 기억도 난다

이번에 에세이책이 나왔다해서 궁금한 마음으로 구매를 햇는데
글솜씨도 이렇게 좋을 줄이야

몰랐던 반가운 사실들도 알게 되었다
대학에서 그림을 전공하지 않았다는 것도 그렇고 고향이 내가 중고등학교를 나온 작은 도시(Y시) 근처인 점도...

거기다 남편은 유명 라멘가게 사장님이라니 !!

가장 감탄한 점은
아직 젊은 나이인데 이미 자기만의 세계관을 완성했다는 점이다

난 중년에 이르러서도 아직 헤매고 있는데 !! 빨리 자아를 확립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존경스럽다  
세계관을 완성한 사람만이 이렇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낸 책도 쓸수있고, 작은 디테일에도 정성이 가득하며

세상을 보는 따뜻한 시선이 녹아있는 그림들을 그릴수가 있다!!
강의때부터 은연중에 느꼇지만 그림에 대한 성실한 마인드도 많이 배웠다

좋은 글과 그림 잘보았고 또 한사람이라는 세계를 알아갑니다~


+ 반지수 선생님 영향으로 밑그림은 꼭 나린더연필로 그립니다 그래야 끝까지 완성이 잘되는 버릇이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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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땐 책을 참 많이 읽고, 잘 읽고, 좋아했는데..
요즘은 1년에 10권 읽기도 힘들다.
그리고 맨날 사놓기만 한다.
많은 사람들이 나와 비슷한 것 같다.
김영하 작가님은 그 점을 간파하여 인스타에서 김영하북클럽을 만드셨나보다.
아무튼 그 덕에 올해는 간편하게 읽기 좋은 것들만 골라서 책을 몇 권이나마 읽을 수 있었다.

특히 <자기결정> <어린이라는 세계> 요 두가지는 아주 재미있게 잘 읽었다.
다양한 분야의 좋은 책 추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라는 그림책인데
언어장애가 있는 소년의 성장에 관한 자서전이다
이 책은 누구 선물해주면 좋을 것 같다
마음이 겸손해지고 따뜻해지니까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와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는 아직 시작 못했다.
요 두권을 이번달안에 연말까지 다 읽는게 목표다
유투브 그만보고 책 읽는 시간을 늘려보자 !!
혹시나 목표 달성 후 시간이 된다면 <영혼의 집>도 시작해야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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