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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그림 하나 그리기가 너무 어려웠다.
뭘 시도해도 잘 안됐음.
반지수 작가님 책에 보면
"오늘도 쓰레기를 그려보자" 라는 마음으로 시작한다던데
백번 공감했음 .. 그런 마음으로 시작해야지 그나마 왠지 모를 부담감이 덜하다...
누가 보면 대단한 프로작가인 줄 ;;;


첫번째 그림 캐나다 밴프 여행 때 본 풍경 그림~

 

 

이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브러쉬를 하나 새로 제작했다
침엽수림을 그려야했기 때문에
침엽수 하나를 그리고 도장 브러쉬 만들듯이 제작해서 무수히 찍었다
덕분에 브러쉬 만드는 공부가 많이 되었다

 

<원본사진> 

사진이 정말 말할수없이 멋지구나..보잘 것 없는 그림실력으로 표현이 안되네...;;

 

 

 

두번째 그림. 눈오는 창밖을 구경하는 고양이

이 그림은 원본 사진 같은 거 없이 그냥 생각나는 대로 막 그린 그림이다

고양이도 우리 고양이 아니고 상상속의 삼색냥이. 냥이를 그릴때는 어쩔 수 없이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

 

배경색을 어떻게 할까 무지 고민했으나 끝내 마음에 드는 색감을 찾지 못했다 ;;

색감 공부가 많이 필요한 거 같다

 

 

언제나 그렇듯 그림은 오픈씨에 등록~ https://opensea.io/collection/ellie-k-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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