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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이 몇년전인지는 이제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한 7-8년 전 쯤이 아닐까.


어쨋든 우리는 오키나와의 항구에서 배를 타고 또다른 섬으로 소풍을 갔다.
섬 이름도 이젠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토키시키섬???


조용하고 한적하고 거의 대부분 현지인들만 있었고 섬에 내려서도 버스를 타고
한번 더 가야하는 그런 바다였는데 바다색은 정말 기가 막혔다.


로컬샵에서 스노클링 장비를 빌리고 수영을 시작하자마자 짝꿍은 스노클을 파도에 놓쳐서 잃어버리기도 했는데
샵에서는 당연하다는 듯이 새로운 장비를 꺼내주어 놀랬던 기억이 있다.
대도시의 인심에 익숙해진 우리는 장비값을 물어주리라 생각했던 것이다


아무튼 그런 일본의 시골이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참 소박하고 아름다운 곳이었다.

 

그 예쁜 바다색은 그림으로 잘 표현이 안된다

 

바다쪽에 흐림효과 적용 ↓ 했더니 이게 더 나은거 같다.

 

 

이 그림은 오픈씨에서 나의 최초 판매작이 되었다 !!

https://opensea.io/collection/ellie-k-art



<원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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