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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 가서 점심을 먹고 이성당 빵을 사서 돌아가는 길에
무창포 해수욕장에 바람 쐴 겸 들렀다 그냥 가기 심심하니까 !!
사람이 아주 적당히 적어서 좋았다.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은 아이들과 함께 바지락 캐기를 하고 있었음
굉장히 한적해 보임
멀리 상가에서 8090 발라드가 계속 흘러나와서
옛날 향수 자극
갤럭시S22u 로 찍은 사진들임
10배 줌 해보았는데 ↓↓ 카메라 성능은 훌륭하네 !!
서해 치고 바닷물이 맑은 편이라 여름에 해수욕장으로도 좋을 것 같았다
갈매기들이 여럿 쉬고 있었는데 뭐라고 말도 많고 심지어 어떤 녀석은
적당한 거리에서 포즈까지 취해줌 ... 영업부장인 듯 능숙했다
커플도 있었다 !! 사귄 지 최소 한 달이네. 절대 떨어지지 않고 둘이서만 놀았음
해변 끝 쪽에는 작은 건물에 수산물시장이 있는데
뭐 있는지라도 보자며 한번 들어가 봤다가
매운맛 호객행위에 몸을 떨며 나왔다
항상 수산시장에 가면 던전에 던져지는 기분이 든다
수산시장 건물에서 놀란 마음
앞 쪽 난간을 따라 등대까지 걸으며 달램
따뜻한 날씨, 사람적은 맑은 바닷가
고요하고 아름다운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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