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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점심시간에 밥을 건너뛰고 근처로 등산을 갔다.
살도 빼고. 골치아픈 생각에서 잠시 벗어날겸.
더웠지만 시원했다;
역시 사람은 초록초록한 걸 많이 봐야 힐링이 된다
근데 한시간 동안 내 딴엔 뼈빠지게 걸었는데 4키로 밖에 안되다니...소모열량도 ㅠㅠ
그래도 너무 편하지도 너무 힘들지도 않는 적당히 도전할 맛이 있는 좋은 코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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